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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동아시아대회 무술종목 기여도 얼마나 될까?


 한국은 10월29일부터 9일간 마카오에서 열린 제4회 마카오동아시아대회에서 4회 연속 종합3위 성적을 냈다.

 그동안 올림픽과 아시아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한국이 스포츠 강국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게 기여를 해왔던 무술종목이 동아시아대회에서도 얼마만큼의 기여를 했는지 살펴보았다.

 무술종목 중 유도와 우슈가 채택된 중국에서 열린 제1회 상해동아시아대회(12종목)에서 한국은 유도와 우슈 종목에 모두 참가하여 유도에서 금7, 은4, 동5를 획득하고, 우슈에서 동2개를 따내며 종합 3위(금23, 은28, 동40)를 했다.

 한국에서 열린 제2회 부산동아시아대회에서는 유도가 금6, 은3, 동6으로 효자 종목으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으며, 태권도가 새로운 종목으로 채택되어 금7(동1)로 종주국다운 면모를 보이며 한국이 역대 동아시아대회 최다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우슈는 은1, 동1의 성적을 냈다(종합3위- 금45, 은38, 동51).

 제3회 대회(일본 오사카)에서 무술 종목은 참가국으로부터 극한 견제를 받으면서도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유도에서 금5(은5, 동4), 태권도가 금4(은2, 동1), 우슈는 은2, 동1의 성적을 내며 한국은 종합3위(금34, 은46, 동32)를 유지했다.

 효자 종목이었던 유도가 제외된 이번 마카오동아시아대회에서는 태권도의 활약에 힘입어 무술종목은 금7, 은6, 동6의 성적을 냈다. 태권도에서 금6, 은1, 동1, 대회 참가 4회 만에 첫 금메달을 딴 우슈는 금1, 은3, 동1로 좋은 성적을 냈으며,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공수도에서는 은2, 동4 으로 효자종목인 유도가 제외된 상황에서도 한국은 금32, 은48, 동65로 4회 연속 3위의 성적을 냈다. 당초, 37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한국은 육상과 수영에서 부진하여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무술종목은 그동안 실력이 뛰어난 무술지도자들의 해외파견으로 인한 실력 평준화와 체격조건이 좋은 서양인에게 유리하게 변화되는 무술 스포츠화의 힘든 조건 속에서도 여러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한국이 스포츠 강국으로 가는 밑거름이 되어왔다.


⊙ 역대 무술종목 기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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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도 2005.11.08
공수도 대한민국선수단 은2,동4개 획득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