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후끈 달아올라
2005 세계태권도한마당 1일 국기원서 개최, 기록경기 첫 선!

대회 첫날 대학부 태권체조 예선전
국기원(원장 엄운규)이 후끈 달아올랐다.
1일 국기원에서 ‘2005 세계태권도한마당’이 개최되었다. 국내외 10개국 총2천9백여 명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오는 4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이날 국기원에는 국내외 참가선수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대회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대회 첫날 각 부문별 예선경기가 3개 코트로 나뉘어 펼쳐졌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실력이 높아져 모든 경기가 결승전을 방불케 했다. 이날 예선전을 통과한 개인 및 단체 팀은 2일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고 재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부터는 세계신기록도 탄생될 전망이다. 그동안 품새와 호신술, 격파 등 표현경기로서 심판들의 채점에 의해 최고득점을 올린 선수가 입상을 했다. 그러나 이번대회부터 ‘연속 뒤돌아 후려차기’와 ‘높이차기’ 등 2개 종목의 기록경기가 추가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록경기는 대회 3일차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조직위원회 효과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각 부문별 채점방식을 전산시스템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전보다 신속정확하게 대회를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기원은 지난 29일과 30일 태권도한마당 국제세미나를 열고 이번 대회에 참가할 심판을 위촉했다. 또한 조직위는 31일 경기운영본부와 함께 대회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각 분과별 최종 점검을 마쳤다.
판정은 공명정대! 태권도인들의 진정한 한마당 큰잔치가 되길....!
지난 199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태권도한마당. 세계태권도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경쟁의 원리보다는 화합과 친선에 강조를 둔 대회로 수많은 태권도인들로부터 각광을 받아왔다. 매년 경기방식과 운영이 다소 변화가 오긴 했지만, 발전된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참여와 조언을 얻어 변화된 만큼 긍정적이라 할 수 있겠다. 부디 순수 태권도인들이 출전한 태권도한마당이 지나친 승부열전이 아닌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태권도인들의 한마당 큰잔치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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