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태권도, 동경 신주쿠 폭격!
2005 JAPAN 武神戰(무신) 1차전 내달 신주쿠서 열려
대한민국의 태권도가 가라테의 본산지인 동경 신주쿠에서 한일간의 대표 무술로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펼친다. 대회는 다음 달 6일 신주쿠에서 열릴 전망이다.한국에서는 4명의 태권파이터가 출전해 ITF 세계선수권 3연패를 기록한 다카끼코지와 전 일본공수도 챔피언 오까자와 등의 쟁쟁한 선수들에게 맞선다.
대회 경기방식은 가로 4.5m, 세로 4.5m의 좁은 공간에서 그동안 입식타격 경기와는 전혀 색다른 형태로 진행된다. 최소한의 공간에서 격투를 유발시키고 소극적인 경기는 불가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심리적 압박과 좁은 공간에서 가격하여 그동안 입식타격에서 보여준 소극적인 경기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그리고 입식타격에서 주로 사용되는 하단차기가 금지돼 태권파이터들의 화려한 발기술도 기대된다. 한편,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1과 PRIDE 등의 선수들과 프로모토들이 이 대회를 관전할 것이라고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매치 경기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에게는 한화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방식은 일본에서 ‘무신전(武神戰)’으로 당분간 지속되며 내년부터 한국과 중국도 자국의 챔피언을 보유하도록 한 후 통합챔피언 전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태권도도 앞으로 일반 경기방식에서 탈피해 무도의 본질과 흥행무도의 연계성에 변화를 주어야 급변하는 세계무도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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