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술축제 이모저모 (최종)

시연중심의 축제에서 경기중심의 축제로의 전환 마련
- 편집부/10.09송고 기사 /

아듀 세계무술축제
지난 1일 시작된 제8회 충주세계무술축제가 8일 오후 7시 폐막 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해보다 16개국 23개 단체가 줄어든 17개국 35개 무술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예년보다 발전된 역동적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인원 동원이 없는 가운데서도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제8회 축제는 시연중심의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하고 이종격투기대회, 세계 산타선수권대회, 종합무술실전격투기대회, 무에타이 실전경기 등 각종 무술대회와 실전경기를 확대해 무술의 박진감을 만끽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웰빙체험코너, 무술체험코너, 전통체험코너, 즉석체험코너, 전통체험코너 등 다양한 체험코너는 관람객들에게 선 보여 무술이외의 체험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록분야의 실험적 무대라 할 수 있는 진검 1시간 최다베기, 높이차기 등을 비롯해 세계무술연맹(WoMAU)정기총회에서는 29개국 31개 무술단체 대표자와 무술인, 관계자들이 참가해 세계평화와 무술 발전을 도모하고 무술올림픽으로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관중심의 축제에서 시민과 국내외 무술단체들이 직접 운영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보여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의 전환을 예고하기도 했다. 충주시는 충주세계무술축제의 효율적인 민간이양 추진과 축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무술축제 민간사무국에 근무할 직원 3명을 선발, 축제 기획 및 실무집행에 참여토록 하는 등 축제의 민간이양을 가시화한 바 있다. 또 기관단체 및 각계 시민대표 47명으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추진 전반에 대해 심의를 하고, 축제에 대한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4개 분과 20명의 민간실무위원회는 축제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실무를 추진하는 등 무술축제 추진체계가 민간이 중심이 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통역, 교통, 급수 봉사 등 11개 부문의 1,54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축제 행사장 곳곳에서 윤활유 역할을 해 내 청결축제와 질서축제를 만들어 냈으며, 종합안내소, 행사보조, 차량봉사, 수화분야, 향토음식점, 체험코너 봉사자들도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축제 운영의 1등 공신이 됐다. 봉사자들의 눈부신 활약은 축제를 뒷받침하며 지역 홍보는 물론 국위 선양에도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축제관계자에 의하면 앞으로 충주무술축제는 축제형 무술경기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해까지 시연중심의 무술행사들이 이번 대회부터 많은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각국 및 각지역에서 출전한 선수 및 임원, 그리고 관중들의 참가가 증가했고, 관광객들 역시 시연보다는 경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큰 변화가 예고된다. 하지만, 무술경기중에는 아직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없는 심판규칙과 경기방식 등의 문제가 제기된 종목도 있어 앞으로 경기화를 위한 점차적인 분석이 요구되기도 했다.

우천시 대비한 메인무대 관중석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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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공설운동장에 설치된 다양한 부스

무술체험장에서 만난 6세 어린이의 재주넘기

이게 뭐예요? 무과체험장에서 만난 어린이들

나도 이순신이 될 수 있다

택견과 태극권이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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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네스에 도전한 주선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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