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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호주 태권도 사범연수 성료

태권도 국제사범 육성 박차


충북 청원군 소재 충청대학(학장 정종택)이 태권도 국제사범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청대학에 따르면 23일부터 호주 태권도사범이 충청대학 초청으로 대한민국을 방문, 6일간 대학에 개설된 국제태권도아카데미(원장 오노균)에서 태권도 수련과 한국문화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범연수를 수료한 호주 사범은 모두 24명으로 이들은 23일부터 28일까지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의 전통문화 체험과 체계적인 태권도지도법을 전수 받았다.

충청대학이 세계화 전략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호주 사범들은 23일 입국해 국기원을 둘러본 뒤 24일 오전 충청대학을 방문, 오전 10시부터 2시간 태권도 수련을 했다. 이날 입소식에서는 승원홍 호주태권도사범단 단장을 직지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일행은 대학 수련을 마치고 경주 골국사로 이동, 대한민국 전통 무술의 하나인 선무도를 수련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가졌다.

연수기간 종주국 예절과 한국어 배우기 등 한국문화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우려는 프로그램도 함께 이루어져 호주 태권도사범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방문한 사범들은 귀국 후에도 충청대학 국제태권도아카데미의 태권도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도하게 되며 매년 충청대학이 개최하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 제자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오노균 교수(국제태권도교육원 원장)는 “한국 사범이 현지에 파견되어 태권도를 보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지에서 배출된 유단자를 종주국 프로그램으로 재교육하는 문제도 매우 중요하다”며 “충청대학은 태권도 세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서양 태권도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연중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대학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호주태권도사범들과 태권도 시범단원간의 결연을 체결, 학생들이 방학 중 호주 현지에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의 초중고 태권도 수련생을 위한 영어체험 홈스테이 교환 프로그램도 추진할 방침이다.

댓글 1

군인정신 2005.10.06
충청대 대단하다. 호주를 개척하다니. 성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