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밥샙, K-1 메인이벤트
젊은 체력과 기술에 최홍만이 앞선다

최홍만과 밥 샙(사진출처: K-1공식홈페이지)
한국 네티즌들의 몰표의 가능성이 있다는 K-1공식홈페이지의 여론조사. 과연 네티즌들의 예상처럼 최홍만의 승리로 끝날 것인가? 씨름선수에서 격투기 선수로 변신한 최홍만에게 밥 샙과의 만남은 지금까지 있었던 경기와는 달리 가장 큰 고비를 만났다.
그동안 K-1 데뷔이후 5연승을 하며 주목받던 최홍만에게는 가장 강한 상대를 만난셈이다.
신장 2m에 체중 160kg의 거구인 밥샙, 미식축구로 다져진 몸에 저돌적인 공격과 정제되지 않은 양훅을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힘과 순발력을 자랑하는 밥 샙, 이에 반해 6살 젊은 체력과 기술이 앞선다는 최홍만이다. 최홍만측은 이미 밥샙에 대한 사전준비가 끝났다는 입장이다. 큰 주먹을 자랑하는 최홍만의 장점과 니킥으로 밥샙사냥을 나설 것인가? 지금 양선수는 서로 KO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만만해 하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신경전은 결국 이 K-1 측이 메인 이벤트로 선정할 만큼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50대50의 접전이 될 것이라는 예측하고 있다. 이 경기의 승자에게는 11월 도쿄돔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이 주어진다
두산타워 특설무대, 길거리 응원전 펼친다
MBC ESPN이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일본 오사카 돔구장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2005 개막전 최홍만 대 밥 샙의 경기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정문 특설무대 대형 멀티화면을 통해 5시간 이원 생중계한다.
이미 일본 현지 진행에 정우영 아나운서와 이동기 해설위원을 오사카에 파견시키고, 동대문현장에서는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 등 국내 격투기팬들의 최대 관심거리가 되고 잇다. 심지어 일반 시민들을 대형화면으로 모아 K-1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해 축구이상의 열기를 유도하려는 취지다.
이번 대회에는 최홍만-밥 샙의 메인이벤트 경기를 비롯해 레이 세포(뉴질랜드)-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태국), 무사시(일본)-프랑소와 보타(남아공),제롬 르 밴너(프랑스)-개리 굿리지(트리니다드 토바고) 간의 치열한 경기도 포함돼 있다.
한편, 제주 출신인 최홍만선수를 고려해 오는 12월경기는 제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제주도가 일본 K-1대회 유치를 위한 협약안을 일본측에 보내 잠정적으로 12월 3일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는 것. 이를 위해 최홍만의 후견인 역할을 하고 있는 양우철 제주도의회 의장도 23일 일본 오사카돔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개막전에 참석해 12월 대회의 제주 개최를 협의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측은 일본의 K-1팬 2,000여명이 전세기로 제주에 올 것으로 예측해 스포츠관광상품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