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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 24일 개막

지역향토문화축제 ‘생거진천화랑제’-‘생거진천쌀축제’와 병행실시



진천군(군수 김경회)이 주최하는 ‘2005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김유신 장군 탄생지와 백곡천 둔치 등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막바지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분주하다. 조직위 측은 “현재까지 축제준비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대회에 이어 성공적으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랑의 빛 세계로! 진천의 꿈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행사를 준비 중인 진천군은 지난 4월 조직원회를 발족해 행사준비를 시작한 이후 계획대로 추진 기본계획 확립과 기획사 선정, 해외선수 섭외, 행사 홍보물 제작, 대외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

지난 5일까지 접수를 마친 이번 행사는 해외 35개국 540명, 국내 11시도 76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직위 측은 당초 20여 개국300명을 예상했다. 정성호 조직위 행정사무총장은 “기본 참가 예상 국가들보다 의외의 국가들이 추가로 접수했으며, 특히 유럽 참가자들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그동안 별도로 진행해 오던 지역향토문화축제인 ‘생거진천 화랑제’와 ‘생거진천 쌀축제’를 세계화랑태권도문화축제와 연계한다고 밝혔다. 이는 화랑의 고장 진천서 세계태권도문화와 지역향토문화가 어울려 군민과 국내외 관광객들과 함께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군은 올해 시범적으로 행사를 함께 치르고 내년부터 3개 조직위원회를 통합하는 계획을 구상 중이다. 이로 인해 행사의 효율성과 사업비 절감 등으로 지역홍보 및 경제에 기여하는 생산적인 국제행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화랑문화축제의 주요행사로는 성화채화 및 봉송, 그리고 개막식, 축하공연 등이 열리며, 화랑테마 행사로 세계화랑태권도대회, 화랑캠프, 전국화랑선발대회 등이 개최된다. 또 이벤트행사로 화랑체험마당, 전통문화체험, 화랑진천국제마라톤대회, 문화예술공연, 세계민속공예물품교환 장터 등이 열릴 예정이다. 화랑체험마당은 화랑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교육 및 학습의 장으로, 화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화랑문화관’과 각종 화랑무예를 체험할 수 있는 ‘화랑무예체험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해 전국체전기간에 처음 개최한 ‘전국화랑선발대회’는 용맹하고 슬기로운 화랑이 되어보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라고 조직위 측은 밝혔다.

이번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해외선수들에게 화랑의 고장 진천을 알리고 우리 전통문화와 인심을 심어줄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 조직위원회 : 043-539-3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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