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격투기 스타가 모인다

보호대를 착용한 모습
엔트리안(前. 스피릿 코리아)이 오는 11일 한국 최초의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대회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종합격투기 체육관 M.A.R.C에서 개최한다.대회명 <스피릿 아마추어 리그>는 2002년 말 한국에 처음 소개된 이종격투기를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정착시키기 위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순수 아마추어 대회로 선수 1인이 하루 1경기만을 소화하면서 선수개인의 전적을 관리하여 레벨이 정해지는 리그전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남녀 학생부와 성인부로 경기부문을 나누고 있다.
아마추어 경기인 만큼 경기 안전과 선수보호를 위해 각종 보호대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프로경기와 달리 경기 도중 선수 본인의 탭아웃과 상관없이 레프리의 신속한 판단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레프리스톱 룰’을 대폭 강화하여 적용할 예정이다.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신청을 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적인 경기 진행시간을 고려하여 실제 경기는 여성경기 1경기를 포함한 총 21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최측은 최초 대회임을 감안해 모든 경기를 3분 2라운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트리안 박광연 대표는 “대회를 최초로 시작하는 정착기간이라 생각하고 많은 참여를 기대하지 않았지만 전국에서 열광적인 지원으로 경기장을 옮기는 상황까지 이르렀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내년에는 완벽하게 체계가 잡힌 아마추어 대회가 될 것 같다”고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5세 이상 종합격투기 수련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가 앞으로 전문 이종격투기 선수로 진출하기 위한 검증 무대로서 국내 이종격투기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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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트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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