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방송 해설가로 변신!
다시 선수로 돌아가고픈 생각 들었다

조건진 아나운서와 함께 해설을 하고있는 문대성 감독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지켜보며 태릉선수촌에 입촌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테네올림픽에서 화려한 뒤후려차기로 통쾌한 KO승을 거둔 문대성 감독(동아대)이 5일 서울 올림픽공원(펜싱)에서 개막된 ‘제1회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해설가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태권도 종주국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열릴 이번대회에 문대성 감독이 오는 7일까지 3일간 방송 해설을 맡게 된 것. 조건진 아나운서는 “역대 태권도 해설가들 중 가장 긴장하지 않고 잘한 사람으로 기억된다”며 처음 마이크를 잡은 문 감독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처음 맡는 해설이라 많이 긴장이 되었다”며 “해설하는 동안 선수들의 마음을 읽고 생동감을 전해주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간에 말이 막히며 많은 실수도 했다”며 “개인적으로 점수를 준다면 40여 점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해외선수들의 종교와 사회적인 문화도 습득해 풍부한 해설로 시청자들 앞에 서겠다고 덧 붙였다.
현재 동아대학교에서 태권도부 감독을 맡고 있는 문 감독은 오는 9월 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로 임명, 내년 신학기부터 교수 신분으로 또 다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