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사(騎射)대회 개최된다
우리 기사문화 세계적 경기문화로 탈바꿈 가능성
한민족 오천년의 유구한 역사와 우수한 문화중 하나인 기사(騎射). 세계 기사무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기마민족의 혼 - 대고구려의 영광”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간 강원도 속초시 영랑호에 있는 화랑도체험관광지내에서는 제1회 국제기사대회 및 제3회 대한민국기사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미국, 홍콩, 호주, 그리고 몽골 선수와 더불어 국내 선수들이 함께 겨누는 마상무예 축제가 될 예정이다. 특히 대회 3일째에서는 기사(騎射)를 동서양 문화의 맥을 함께 할 국제기구를 창설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주목된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사)한민족마상무예격구협회 김영섭회장은 “이번 국제대회의 경기룰은 대한민국기사대회 룰을 따르고 있다”고 하면서, “외국출전선수들이 우리 기마문화를 인식하고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대회조직위측은 이미 경기룰관련자료를 보내 현재 각국에서 출전선수들이 연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국제경기인 만큼 경기의 공정성을 고려해 국제 경기규칙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 김회장은“ 현재 미국을 비롯해 각국에서 마상기예와 관련된 축제가 많다”고 하면서 “각국의 특성에 맞게 외국선수들이 참가하는 방식을 서로 합의하에 채택하고 있어 이번 대회는 국제경기적인 측면보다는 국제 기사축제한마당의 성격이 강하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기사대회를 통해 경기규칙역시 보완 수정해 앞으로 우리 기사문화를 국제적인 경기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해 앞으로 우리 민족속에 살아 숨쉬는 기마문화의 새로운 비젼이 있음을 밝혔다.
대회장인 속초 영랑호의 화랑도체험단지는 신라 화랑 영랑이 호수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오랫동안 머물면서 수련하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 화랑들의 수련장으로 이용되었던 영랑호변에 2004년 6월 속초시에서 영랑호 화랑도 체험관광지를 조성한 이후 지난해 10월과 지난 4월 속초시의 후원으로 1회와 2회 ‘대한민국 화랑 기사대회’를 통하여 그동안 벽화로만 전하여져 오던 기사대회의 가능성을 보여 왔다. 이번 국제기사대회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영랑호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세계인들에게 기마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명칭 : 제3회 대한민국 기사대회 및 제1회 국제 騎射 대회
주제 :“ 騎馬民族의 魂 - 大 高句麗의 榮光”
기간 : 2005년10월01일~3일까지(1·2일-대회, 3일-속초관광)
장소 : 속초 영랑호 화랑도 체험 관광지내
주최 : 속초시 · 대한민국 기사대회 조직위원회 ·무토(MOOTO)연구소
주관 : (사)한민족 전통 마상무예·격구협회
후원 : AT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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