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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MS- 이면주, 국내 헤비급 최강자에 올라

이면주 Vs 김신겸 국내 헤비급 라이벌전, 이면주 2라운드 TKO승



이면주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헤비급 최강자로 떠올랐다.

2004년과 2005년 K-1 서울 그랑프리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이면주(K&B 파이터클럽, 29).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입식타격기 코마무신 VOL.2 Get in the Ring에서 라이벌 김신겸(안산 건, 30)을 상대로 2라운드 TKO을 거두고, 국내 격투기 헤비급의 진정한 강자임을 확인시켰다.

격투기 팬들로부터 궁금증을 자아왔던 이면주와 김신겸의 진검승부. 1라운드 경기시작과 동시에 육중한 두 선수간의 난타전이 시작. 이면주는 묵직한 양훅 펀치와 하이킥으로 상대를 위협, 이에 김신겸은 이면주의 저돌적인 파이팅을 뚝심으로 견디며 안면 커버가 노출된 허점을 스트레이트로 적중시키는 등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이후 이면주의 위력적인 펀치와 연속적인 공격이 김신겸을 압박했다.

2라운드에 들어선 김신겸은 1라운드 난타전에서 과도하게 체력을 소비, 경기의 주도권을 이면주에게 빼앗기며 고통스러운 듯한 표정을 드러냈다. 이면주는 2라운드 종반, 김신겸을 코너로 몰아놓고 소나기 펀치로 승부수를 띄었다. 3라운드 시작과 함께 김신겸은 링으로 수건을 던지고 기권의사를 밝혀, 국내 헤비급 라이벌전에서 이면주가 TKO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면주는 이번 승리로 최근 국제무대에서 부진을 털어내는 등 자신감을 회복하게 됐다. 경기 후 이면주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며 “그동안 꾸준히 훈련을 해와 이번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일본 K-1에서 활약 중인 최홍만이 참석해 이면주의 승리를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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