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ITF 양대기구 2차 실무회담 북경서 개최
기술통합조정위원회 설치에 관한 양측 의견 최종 조율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과 북한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은 태권도 양대 기구의 기술통합 관련위원회 구성을 위한 제2차 실무회담을 오는 8월 30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한다.
지난 6월 27일과 28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1차 실무회담 이후 2달여 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담에서, 두 단체는 상이한 태권도 기술 통합을 위한 “태권도기술통합조정위원회” 설치에 관한 최종 의견 조율을 할 전망이다.
세계연맹 강석재 부장은 “지난 1차 회담을 골자로 양측간의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합리적인 기술통합에 관한 최종 의견을 조율할 것”이라며 “모든 통합과정은 상식에 의존해서 이뤄질 것”이라고 이번 개최될 회담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회담에는 WTF의 최만식 사무차장과 ITF 리용선 사무차장을 단장으로 한 각각 3명씩의 대표단이 참가한다.
연맹은 1차 회담 이후 지난 7월 20일 서울(경희대)에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여, ITF와의 기술 통합 관련 문제를 정식 의제로 다루어 최종입장을 정리하여 이번 회담에 임한다.
한편, 지난 6월 싱가포르 IOC총회에서 만난 장웅 총재는 “기술통합과 관련해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한바 큰 무리가 없다고 들었다”며 “향후 양측 실무자들이 수시로 접촉해 합리적인 방향이 이뤄진다면 머지않아 통합의 꿈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기술통합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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