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예능보유자 정경화 충주로 귀향

지난 2월17일 기자회견 모습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예능보유자 정경화(52)씨가 8월8일 오전 10시부터 택견총전수관(충주 호암동)에서 정상 업무에 들어갔다.충주시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일 (사)한국전통택견회장 앞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예능보유자 명의의 공문을 보내 정상업무 협조를 요청했다.
정씨는 공문을 통해 “택견의 정상화와 전승보급발전을 위해 충주택견총전수관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으므로 택견예능 보유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정상업무에 임하고자 하니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이수자 2명의 정상업무를 위한 자리 배정 등의 협조를 구한 정씨는 택견연구실을 택견예능보유자실로 변경하여 집무실을 재정비했다.
정씨는 택견의 ‘원형시비’와 ‘체육종목화’ 문제로 1월28일부터 시작한 20일 동안의 묵언 단식을 끝낸 2월17일 오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택견단체 간의 분령과 갈등, 근거없는 소문이 고소,고발로 이어지는 등 택견의 발전을 택견인 스스로 막아 단식을 했다”며 “사분오열된 택견의 통합과 정상화를 위해 택견 원형보전에 힘쓰겠다”고 충주를 떠났었다.
충주시는 그동안의 불협화음이 조속히 해소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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