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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복서’ 최신희 이번엔 자동차 모델



보그(한국판)에 실린 최신희

 지단 달 30일 한 스포츠의류 패션 쇼에서 깜짝 모델로 데뷔한 여자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최신희(22.성남체)가 이번엔 자동차 모델로 변신했다.

 최신희는 최근 지엠대우자동차로부터 자동차 모델 제의를 받은 뒤 8월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모 차량의 모델로 6개월간 계약, 지난 8일부터 신문 광고에 모습을 들어냈다.

 당초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젊고 세련된 스포티한 느낌의 열정을 지닌 사람이 타는 차’의 차량 컨셉이 170㎝의 큰 키에 서구적인 외모를 가진 최신희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졌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광고는 별도의 촬영은 하지 않고 최신희가 세계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여성잡지 ‘보그(한국판)’에 실린 복싱 포즈 사진에 자동차를 합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최신희는 데뷔 초기부터 ‘얼짱복서’로 명성을 얻어 그동안 여러 기업체들로부터 모델 제의를 받아왔다.

 특히, 세계 최연소 여자복싱 챔피언 김주희의 방어전(5월)에서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나타나 ‘라운드 걸’로 오해 받을 정도의 모델급 몸매를 과시한 최신희는 모 스포츠용품업체의 새 의류 출시 기념식(7/30)에서 깜짝 모델로 참가해 빼어난 각선미와 워킹실력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다음달 24일 방어전을 앞둔 최신희는 "모델을 하는 것도 재미있긴 하지만 전문모델이 아니라 권투선수이기 때문에 모델로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일단은 모델보다는 권투가 우선이다"고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도 “지난번 패션쇼에서 상대 전문 모델을 보고 기가 죽는 것도 사실이기에 이왕 한다면 모델 쪽도 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 1

최신희 2005.08.14
실제보면 좀 무섭던데....복싱선수라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