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IJF회장, 두산그룹 총수된다
오는 8월 두산그룹회장, 9월은 IJF회장선거 무난 할 듯

박용성 국제유도연맹 회장
국제유도연맹의 박용성회장이 두산그룹의 새출범을 알리는 회장직을 맡게 된다. 현 박용오회장은 지난 18일 사장단회의에서 창립 109주년을 맡는 오는 8월 1일 두산중공업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용성 회장을 새로운 그룹의 회장으로 선임하겠다는 발표를 했다.그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상업은행에 입사했다가 1971년 두산에 합류해 그룹기조실장을 비롯 그룹내 구조조정 등 다양한 활동을 지휘했으며, 공식 직함만 60개가 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를 공략할 수 있는 기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현재 IOC위원이기도 한 박회장은 지난 싱가포르 IOC총회에서 태권도를 비롯한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스포츠외교를 펼치기도 했다. 일본의 종주국이자 국기처럼 여기고 있는 유도종목에 있어 국제적인 수장을 맡고 있고, 컬러 유도복을 정착시키며 유도세계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회장은 1986년부터 10년간 대한유도회장직을 맡았고, 1988년 KOC부위원장, IJF 올림픽의 위원1986-1988), IJF 재무위원장(1991-1995)에 이어 1995년 국제유도연맹회장직에 당선돼 2001년 재선되어 2005년까지 임기를 맡고 있다. 또한 2002년 IOC위원이 되었고, IOC마케팅담당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제스포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오는 9월 6일 국제유도연맹 선거에서 10명의 이사 중 8명이 저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2002년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IOC활동에 있어 기업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글쎄, 우리 그룹이 스포츠 용품이나 스포츠 마케팅에 관련된 계열사가 있었다면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나는 그 직책들을 봉사직이라고 생각하니까"라고 해 기존 스포츠계에 신선함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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