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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강 ‘PRIDE 무사도’ 연승 행진

골절 부상에도 불굴의 투지로 승리!!


세메노프에게 하이킥 공격을 하는 데니스 강.

 데니스 강(27.스피릿MC)이 17일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PRIDE 武士道(무사도) 8’에 출전, 러시아 미들급 최강자 안드레이 세메노프를 꺽고 PRIDE 연승을 이어갔다.

 상대 세메노프는 프라이드 헤비급 챔피언 에밀리안엔코 효도르와 레드 데빌에서 훈련 중인 러시아 -83kg급의 최강자로 불리는 선수로 삼보를 수련했다.

 이날 경기에서 데니스 강은 1라운드 경기초반 오른쪽 손등 뼈가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어 주먹에 힘을 줄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연타를 이용해 상대를 제압하면서 완벽한 방어를 구사하며 2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데니스 강은 이로써 2003년 4월 이후 16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데니스 강은 경기 직후 “항상 응원해 주는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 세메노프는 2003년 12월 M-1에서 경기한 적이 있어 KO승을 하고 싶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어 “10월29일 ‘스피릿MC#7 미들급 그랑프리 FINAL’에 출전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힘들 것 같다”면서 “빨리 회복해 팬들이 원하는 경기에서 꼭 승리할 수 있는 나를 만들어 돌아오겠다”고 승리소감을 전했다.

 현장에 데니스 강의 세컨으로 참가한 김범석(스피릿코리아 마케팅)팀장은 “지난 대회보다 많은 체중을 감량해 걱정이 많았지만 이번 승리로 프라이드 연승을 이어가 너무 기쁘다”며 “데니스 강이 이후 프라이드와 스피릿MC에서 더욱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른쪽 손등 골절 부상으로 당분간의 경기 출전이 어렵게 된 데니스 강은 오는 10월 스피릿MC대회 출전이 불투명해진 상태이다.


(사진제공=Dream Stage Entertainment Inc.)




댓글 2

자랑스럽다 . 2005.07.18
우리나라 썩은 정치 판을 보다가도 데니스강이나 최흥만의 시원한 우승 소식은 우리 모두을 기쁘게하는것같다 . 골절이라면 ..정말 아팠을텐데 정말 대단하다 ..
엥? 2005.07.18
웬 정치판이 이 신선한 무술판에 등장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