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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공원 본궤도에 올라 섰다.

무주군, 무주태권도공원추진위 “조성면적확대 및 예산증액” 건의


2013년까지 최종완공 예정인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최근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및 태권도 진흥사업 추진을 위한‘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 이하 진흥재단)’이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국화실)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이사회에는 태권도계와 문화예술, 관광, 언론, 체육, 건축, 법률 등의 각계 전문가들의 참여와 문화관광부, 전라북도, 무주군 등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참여함으로서 공원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진흥재단은 태권도공원 조성과 관리운영, 그리고 태권도 진흥사업 수행을 목표로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원 조성 및 관리운영(시설물 임대, 상품개발 등에 관한사업) ▶태권도관련 교육(수련, 지도자양성, 프로그램개발, 국제교류사업) ▶태권도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자료발간, 통계 사업) ▶관광 명소화 추진(발전기금 모금, 태권도 단체 지원) 등이다. 공원 사업추진계획은 ▷1단계 공사 2009년까지 6만평부지(명예의 전당, 종주국 도장, 종합수련원) ▷2단계 공사 2010년부터 2013년까지 14만평부지(세계문화촌, 숙박촌, 전통한방요양원)의 공사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태권도공원 기본계획 수립과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장관 정동채, 이하 문광부)는 지난해 12월 30일 태권도공원 조성지로 전북 무주군을 선정, 2005년부터 2013년까지 국비 및 지방비와 민자투자를 유치해 무주군 설천면 일원 70만평을 전 세계 6천만 태권도인의 성지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 관광명소로 개발키로 발표한 바 있다.

최근 무주군과 무주태권도공원추진위원회는 태권도공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면적 확대와 특별법제정 등을 청와대와 태권도관련 단체에 건의했다. 무주군이 13일 건의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계획된 면적 70만평을 100만평 이상으로, 사업비 1천6백44억을 1조원 이상으로 규모 및 예산을 증액을 해야 “민족 자존심과 종주국의 명예를 드높일 명소로 건립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郡)은 “종전계획대로 공원이 추진될 경우 태권도 성지로서의 위상확립이 불가능하고 자칫 국제적인 망신거리가 될 수 있다고”고 덧붙였다.
또한 건의문에는 “각종 인허가 사항의 의제처리, 토지의 무상제공, 복권발행 등 수입사업, 기금의 설치 및 출연, 지역특화 발전특구 지정 등을 포함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김세웅 무주군수는 “군에서 건의한 공원 규모는 당초 정부가 구상했던 원안이었으나 지자체간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지금 규모로 축소된 것”이라며 “공원부지가 확정된 만큼 원래 계획대로 추진돼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지방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공원 총 투자비가 6천355억원으로 중앙정부 4천 590억(72%), 지방정부 490억(8%), 단지조성 공사비 등의 민자투자 1천 274억원(20%)으로 확대돼 2007년 10월 착공, 4개 지구로 나뉘어 개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공원조성이 마치는 2013년 이후 국내외 태권도공원 방문 관광객이 242만 6천명에 달하고, 국내, 외 지도자연수와 유단자연수, 각종 대회 참가자 등 총 방문객은 308만1천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 “방문객이 지역에서 3만원씩 소비할 경우, 태권도공원의 한해 직접적인 부가가치 효과만 1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하지만 이 같은 예상은 앞으로 태권도공원의 조성추진 과정과 운영실정에 따라 크게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이 태권도공원 조성과 관련해 제출한 제안서에는 공원연계 사업계획으로 ▶수익사업 공동경영 ▷운동 용구제작 및 판매사업 ▷캐릭터 상품개발 ▷영상사업 및 게임 등 s/w분야 개발 ▷무술촬영 및 무술온라인게임 테마파크 조성, ▶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는 ▷태권도산업 지방공사 설립 ▷태권도복권 발행 ▷퍼블릭 골프장 설치 및 운영 ▷태권도 성지순례 전문여행업 설립, 그리고 국기원과 WTF, KTA 등 태권도관련 기관과 기업이 공원조성지로 이전할 경우 다양한 세제지원과 이전부지 제공 및 기반시설지원, 대회 행사 등 활동지원을 하겠다고 제시했다. 그 밖에 부대시설로 태권도 발전 유공자 추모공원 조성과 태권인 전문병원 설립, 태권인 문화마을과 실버타운 조성 등 다양한 계획안을 작성했다. 또 공원관련 상주근무자 가족에 대한 지원계획으로 아파트 건립부지 제공, 보육시설 이용, 문화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등의 다양한 해택제공과 부양가족에 대해서는 무주군 취업알선센터에서 특별관리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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