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말! 말! 말!
싱가포르 IOC 정기총회에서 있있던 관계자들의 말! 말! 말!
○․․․ “올림픽 태권도 잔류는 특정 개인과 단체의 힘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
태권도가 8일 결정된 후, 여러 매체를 통해 서로 자신들의 공(功)으로 태권도가 올림픽에 잔류할 수 있었다는 언론보도가 나자, 현지 한 관계자는 “태권도 올림픽 잔류는 여러 사람들의 숨은 노력으로 이뤄낸 것이다”며 이렇게 답했다.
○․․․ “선거에서 떨어지는 것은 내 혼자지만, 태권도가 올림픽에 퇴출된다면 국민들과 세계 태권도인 모두가 실망하는 것 아니냐” 김정길 KOC은 “정계시절 선거운동과 지금 태권도 사수 홍보활동 중 어느 것이 힘드냐?”는 본지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 “태권도가 아마 28개 종목 중 10위권 내에 들어갔을 것이다” WTF 한 관계자는 IOC가 위화감 조성을 우려해 28개 올림픽 퇴출여부 투표 집계를 공개하지 않자, 태권도가 기대 이상 많은 지지를 얻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퇴출되면, 망명(亡命) 할 것이다” 김정길 KOC 위원장이 올림픽 정식종목 퇴출여부가 가리기 전날, 본지와 사견을 통해 태권도가 반듯이 잔류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 “우리 와이프가 이렇게 손수 만들어 준겁니다” WTF 강석재 홍보부장의 부인이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존속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IOC 116명 위원 수와 동일한 ‘네잎클러버’가 담긴 책받침을 선물했다며 결과가 발표된 후 가방 속에서 꺼내며 강 부장은 이같이 말했다.
○․․․ "Thanks" 김정길 KOC위원장이 태권도가 잔류에 성공하자 너무 기쁜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탈락으로 큰 충격을 받은 소프트볼 회장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 “태권도는 이제 한국인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대다수 관계자들이 국기태권도가 세계 속에 발전하기 위해서는 WTF본부와 회장을 꼭 국내 인이 되어야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이 된 기분이었다” 조정원 총재는 8일까지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 기분이었다며, “만약 대학에 떨어지면 1년 후 재수를 할 수 있지만, 이번 투표에서 퇴출될 경우 4년 뒤 다시 정식종목으로 추가되리라는 보장을 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걱정하지 마래도! 괜한 것 가지고 걱정하고 있나 모르겠다” 장웅 IOC위원(북한)이 국내 태권도계가 올림픽 퇴출로 고심하자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 “종주국에서 조차 관심이 없는 태권도를 다른 국가의 국민들에게 인정받으려는 것은 모순이다” 안민석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이 태권도 종주국인 국내 태권도장의 수련생 참여 실태를 두고 이같이 말했다.
○․․․“초대받지 않은 곳에는 가지 않습네다” 장웅 IOC위원에게 안민석 의원과 우리 측 관계자들이 WTF 초청만찬에 함께 가자고 제의하자 이같이 말하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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