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디지털 시대 맞이한다.
2005년 제3차 임시이사회, 국기원 ‘정보화 사업’ (주)LG CNS로 업체선정

국기원 임시이사회
국기원(원장 엄운규)이 디지털 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
국기원(원장 엄운규)은 12일 오전 11시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2005년도 제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지난해부터 기획조정실(실장 이근창)에서 추진해 온 ‘정보화 사업’과 관련한 사업업체를 최종적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사회에는 17명의 이사 중 14명이 참석. 주요 요지는 ▷정보화 사업 ▷국기원 홍보지 ‘태권도 피플’ 창간 ▷세계태권도한마당 2005 ▷이승완 이사 해임 의결로 진행됐다.
(주)삼성SDS, (주)LG CNS, (주)대우정보통신이 참여한 ‘정보화 사업’ 우선 협상업체로 (주)LG CNS가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국기원은 지난 1월에 열린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정보화사업’을 의결함에 따라 이후 4월 29일에 열린 운영이사회에서 전반적인 검토와 심의를 가졌다. 사업체 선정은 각 평가항목에 따라 ▷1차 기술평가 ▷2차 업무평가 ▷3차 업체가 제안한 가격의 적정선, 업체의 신뢰성 및 적합성, 자료준비 등 4개 항목을 심도 있게 평가하고 정보화 사업을 위한 제반 여건을 공고히 다져왔다.
국기원 측은 “실무자들의 평가별 항목에 의거한 채점기준으로 LG측이 제시한 사업계획안이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근창 실장은 “사업 업체가 정기이사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본 사업이 빠르면 이번 달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국기원은 품(단)증 등록 신청과 발급을 전산화 시스템으로 바꿔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재발급 업무를 온라인으로 신속히 처리 하는 등의 서비스 강화는 물론, 이미지 제고에 큰 영향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의 ‘코팅’방식의 품(단)증이 카드형으로 변경돼 국기원 단(품)증의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국기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시험을 마친 뒤, 내년 1월부터 정상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태권도 대중화를 위한 국기원 홍보지<태권도 피플> 창간
그동안 태권도 관련단체에서 발행한 고정적이며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한 태권도 대중지인 <태권도 피플>이 지난 6월 국기원 홍보지로 창간했다. 창간호는 격월간 형식으로 국(영)문판으로 발간, 태권도의 사회적 이미지 제고와 국기원 위상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 피플>은 태권도 관련 단체를 비롯한 자치단체, 주한외국대사관, 시민단체, 경찰서 민원실 등 태권도가 대중화될 수 있도록 일반인들을 중심으로 배포된다.
‘세계태권도한마당 2005’ 오는 11월 국기원에서 개최!
‘세계태권도한마당 2005’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새롭게 바뀐 경기규칙과 프로그램으로 국기원에서 열린다. 국기원은 지난 1월부터 각 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태권도한마당 규칙제정위원회’를 발족, 대회의 국제적 위상제고와 국제표준화 및 제도화에 걸맞은 대회규칙을 제정했다. 이는 효율적이며 공정한 대회 운영을 위한 관련규정과 일부 프로그램을 변경함에 따라 오는 대회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대회를 앞두고 태권도공원으로 선정된 무주군이 한마당 유치를 제안. 이날 이사회에 부의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나, 국기원에 맞는 상징성 결여와 대회 준비과정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소는 종전대로 국기원에서 개최키로 의결됐다.
이승완 이사 해임 의결
이승완 이사는 국기원 정관 제9조 임원 선임 및 해임 “법원의 확정 판결에 의하여 수감 중인 자와 고의 또는 과실로 본 원에 손해를 끼친 임원은 해임할 수 있다”는 규정을 적용,제9조에 대해 법률자문 결과를 원칙적으로 적용해 해임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차 이사회에서 김철오 이사와 이승완 이사의 해임 안이 상정되었으나, 당시 김철오 이사의 “소급적용”을 주장하는 강경한 반발로 해임 안 의결이 무산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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