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용기있는 무사를 만난다
몽골 전통축제 나담 국내에서 열려

몽골에서 개최된 나남축제의 장면
서울에서 몽골의 용기와 힘을 볼 수 있다.
오는 7월 10일 몽골 울란바타르문화진흥원에서는 몽골문화에 흠뻑 젖을 수 있는 ‘나담축제’를 광장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담 축제는 옛날부터 전해오는 몽골에서 가장 큰 국가적인 전통축제다. ‘나담’이란 말은 ‘게임, 축제, 경기’란 뜻으로 이 축제의 종합명칭은 ‘Eriin Gurvan Nadam 으로 ’세 가지의 중요한 게임‘ 이란 뜻으로 씨름, 경마, 그리고 활쏘기 경기를 말한다.
나담 축제는 나라 전체에서 가장 강한 씨름 선수, 가장 빠르게 말 타는 사람, 가장 활을 잘 쏘는 사람들을 모아 그들의 용기와 힘을 시험하는 전통에서 유래되었다. 문화원측은 5년전부터 한국 ‘나담’축제를 개최해 왔지만, 이번 축제는 몽골인들에 의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오후 1시 개막식과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씨름과 활쏘기 두 경기만 열린다. 말타기의 경우는 국내 여건상 제외시킨 것이다. 씨름은 몽골어로 ‘부흐’라고 해 장화에 ‘쇼닥’이라는 반바지를 입고 경기를 하며, 활쏘기는 75m 거리에 40개의 화살을 쏴 우승자에게는 명궁이라는 뜻의 ‘메르겡’이라는 칭호를 준다.
이번 축제에는 씨름대회와 활쏘기대회 이외에도 샤가이대회, 기타(100m 달리기, 넓이뛰기, 높이뛰기),몽골음식전, 몽골 노래와 연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문화원측은 밀가루에 고기를 싼 전통음식 호쇼르와 몽고의 우유차인 수테체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된다고 한다. 또한 몽골인들을 고용하고 있는 한국의 사업주들을 대거 초청해 몽골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인들도 참가할 수 있는 이 축제에서는 씨름대회와 활쏘기 대회는 미리 참가신청을 하여야 참가할 수 있다고 한다.
⊙ 참가신청 및 문의 :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전화: 446-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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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왕성 전문위원
- 인천대 체육학과 졸
- 현, 무토연구소 레포츠개발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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