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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한라장사 최다승 기록 갱신


▲135대 한라장사에 오른 김용대

 김용대(29.현대삼호중공업)가 김선창 코치(34.신창건설)가 갖고 있던 한라급(90.1~105kg) 최다 우승 기록(12회)을 갈아 치웠다.

 김용대는 1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속씨름 김천장사대 한라급’ 결승전(3판2선승제)에서 아마추어 최강 서강원(30.구미시청)을 상대로 재치있는 뒤집기 기술을 구사하며2-0으로 제치고 2003년 6월 장성대회 우승 이후 2년만에 한라급 정상에 오르며 프로의 자존심을 세우는 동시에 개인통산 13회 우승을 하면서 한라장사 최다승 기록을 갱신했다.

 이번 대회에서 첫 상대 고대현(여수시청)을 빗장걸이로, 천홍준(현대삼호중공업)을 들배지기로, 공진원(여수시청)을 잡채기 기술로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오른 김용대는 특유의 유연한 허리와 강한 힘을 바탕으로 서강원을 상대로 결승 첫판에서 10초를 남기고 멋진 뒤집기를 선보이며 기선을 제압하고, 둘째판 역시 번개같은 뒤집기로 상대를 모래판에 쓰러뜨리며 135대 한라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라급 순위]


▲장사= 김용대(현대삼호중공업)
▲1품= 서강원(구미시청)
▲2품= 공진원(여수시청)
▲3품= 채희관(현대삼호중공업)
▲4품= 문찬식(현대삼호중공업)
▲5품= 이종민(구미시청)
▲6품= 천홍준(현대삼호중공업)
▲7품= 김진석(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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