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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피릿엔젤 '엄미선'

이종격투기 홍보대사 라운드 걸


스피릿엔젤 엄미선

현대 격투기스포츠의 라운드걸은 기존의 라운드만을 알리는 것을 벗어나 해당 스포츠를 홍보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국내 격투기단체 중 많은 지지를 받으며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스피릿코리아의 라운드걸 스피릿엔절 엄미선씨를 만나 보았다.


- 이종격투기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처음엔 격투기란 자체를 잘 몰랐어요. 2004년 말 우연히 스피릿엔젤 활동을 시작하며 종합격투기에 대한 매력에 빠져버렸죠. 경기를 계속 지켜보다 보니 자연스레 기술을 조금씩 알게 되고정교한 스포츠란 것을 확신하게 됐어요. 하나의 전공만으로는 불가능한 정말 종합격투기란 말에 실감하고 있어요.

- 스피릿엔젤로 활동하게 된 배경?
 스피릿MC #4까지 활동했던 김나나씨로부터 스피릿엔젤에 대한 얘기를 듣고 많은 매력을 느끼던 중 김나나씨의 소개로 스피릿엔젤에 합류하게 됐어요. 스피릿엔젤이 단순한 라운드걸이 아니며 스피릿MC의 꽃이자 선수와 역할은 다르지만 중요한 역할임에 틀림없다고 판단했기에 망설임 없이 스피릿엔젤이 됐어요.

- 라운드 걸의 매력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링에 올라섰을 때 모든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으며 나의 모든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는 라운드 걸이 좋아요. 아직은 링 위에서 라운딩 이외의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2004년 스피릿엔젤처럼 다른 모습도 보여주고 싶어요.

- 일반적인 모델과는 달리 라운드 걸은 건강미를 중요시 하고 있는데 건강관리는?
 바쁜 일정 때문에 특별히 관리 할 시간이 없어 음식조절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시간이 나는 틈틈히 스트레칭을 하고 있어요.

- 모델과 레이싱걸 경력이 있던데 스피릿엔젤 활동 후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요?
 현재 국내에서 종합격투기에 대한 인식이 차츰 좋아지면서 라운드걸을 하고자 하는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그런면에서 보면 저는 한발 앞섰다고 생각해요.

- 스피릿엔젤과 레이싱걸(모델)의 차이점을 꼽는다며?
 레이싱은 차가 주인공이지만 스피릿MC는 정열이 있는 선수가 주인공이죠. 그렇기에 대회장에서의 그 생생한 열기와 선수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가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또 하나의 주인공인 스피릿엔젤, 그 이름만으로도 사랑받을 수 있기에 좋아요.

- 스피릿엔젤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 돼서 좋아요. 특히 격렬히 운동하면서도 순수한 마음이 살아있는 선수들을 알게 된 점이 가장 좋네요.

- 제일 좋아하는 이종격투기 선수는 ?
 ‘호리 히라쿠’와 ‘데니스 강’ 선수를 좋아해요. 데니스 강은 이미 스피릿엔젤 활동을 하며 MMA세미나와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MMA강좌 촬영을 통해서 여러 번 함께 했어요. 매너 좋고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에 깊이 매료되었어요. 또한 호리 히라쿠 선수는 지난 K-1 서울대회를 통해 처음 봤는데 큰 키에 시원스런 타격이 보기 좋아요.

- 스피릿엔젤로서 라운딩이 아닌 다른 활동이 있다면?
 스피릿엔젤은 단순한 라운드 걸이 아니에요. 스피릿MC대회를 좋아해 주는 팬들이 스피릿코리아의 가족인것처럼 스피릿엔젤도 한 식구죠. 대회장에서는 라운딩을 통해 여러분과 만나지만 평소에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어요. 매주 스피릿엔젤들의 색다른 모습을 촬영하여 모바일로 포토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그렇기에 대회가 없더라도 스피릿엔젤들은 늘 팬들 곁에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 본인과 같은 분야에 진출하고픈 지망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목표하는 바를 향해 꾸준히 달린다면 원하는 것은 얻을 수 있어요.

- 향후 목표는?
 현재에 늘 충실할 생각이에요. 레이싱 걸이나 스피릿엔젤 역시 젊음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 오래 할 수가 없는 점이 많이 아쉽지만 지금처럼 두 가지 모두 열심히 하며 바쁘게 지낼 생각입니다.

- 팬들에게 한마디?
 늘 겸손하고 열심히 하는 미선이가 되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또한 자주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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