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동아시안게임 파견 대표선발전 열려
11월 제4회 동아시안게임 출전 남녀 대표선수, 올림픽 체급(4체급) 선발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마카오에서 열릴 예정인 ‘제4회 동아시안게임’에 파견될 우리나라 태권도 대표선수 선발전이 30일 국기원에서 열린다.
이번 선발전에는 지난 2월 국가대표 최종전에 오른 각 체급별 3명의 선수가 출전자격을 갖는다. 특히 동아시안게임은 통합체급으로 올림픽 체급과 동일한 4체급만이 열려, 각 체급별 5~6명의 2005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여자부 유은영(핀급, 한국체대 1년)과 황경선(웰터, 한국체대 1년), 미들급 정선영(미들, 용인대 3년)은 지난 스페인 세계대회 선발과 18일 막을 내린 유니버시아드 대표에 연속선발, 이번대회 선발 유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스페인 세계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핀급의 김진희(가스공사, 26)와 플라이급 고석화(에스원, 25)의 남자 -57kg급 대표선발전에 이 두선수의 명승부가 기대된다. 한편 이에 거세게 도전하는 183cm의 장신으로 최근 유니버시아드대회 플라이급 대표로 선발된 조선대 김민욱과 유영대(한국체대)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각 체급별 쟁쟁한 라이벌전이 치러질 전망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출전하게 될 이번 선발전은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박빙의 승부가 일어날 전망이다. 이에 종주국을 대표할 우수선수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공정한 판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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