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오사카에서 밥샙과 결투
오사카 경기보다 하와이 경기가 더 중요!

밥샙
K-1진출 이래 최홍만에게는 가장 큰 상대를 만난다. 일명 야수로 불리는 미국의 밥 샙(31)과 오는 9월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격투기 K-1 월드그랑프리 개막전에서 만난다.16일자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의하면, ‘최홍만이 월드그랑프리 개막전에서 밥 샙의 맞대결이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격투기 사상 최대의 육탄 대결이라는 내용으로 보도했다.
이 경기가 예정대로 치러질 경우 K-1 최고의 경기이자 세계 격투기계에 최홍만이라는 이름 거론될 기대에 차 있다.
지난 14일 미국의 레슬러인 하워드를 1회 2분 11초만에 KO로 제압한 최홍만은 K-1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로 보고 있다. 최홍만과 밥샙은 이미 월드그랑프리 출전 자격을 얻은 상태다.
최홍만 218㎝와 160㎏, 밥 샙은 200㎝와 155㎏의 육중한 두 선수는 도합 418㎝의 신장에 315㎏의 몸무게를 자랑해 K-1링위의 거인들의 결투가 예상된다.
산케이스포츠에 의하면, 밥 샙이 히로시마대회 우승 직후 최홍만과의 맞대결을 요구했고, 최홍만이 이를 흔쾌히 응함으로써 대전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K-1측도 월드그랑프리 개막전의 핵심카드로 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여 K-1의 흥행카드로 적합한 시점이다.
이 두 거인들의 결투에 격투기팬들은 호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이 두선수는 A급 선수로서는 미약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 최홍만선수가 밥샙정도는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무성하다.
최홍만은 이번 9월 대회이전에 7월 29일 아케보노와의 하와이 경기를 앞두고 있다. 서울대회에서 아케보노가 부상의 이유로 무릎을 꿇었다는 이야기가 변명이었는지, 실력차이였는지 밝혀질 대회다. 만약 밥샙과의 대결이 성사된다면 최홍만에게는 하와이대회가 상당히 중요한 대회가 된다.
최홍만이 전세계 격투기계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와이경기에서 최홍만선수가 패할 경우 모호해진다. K-1이 최홍만을 선택할지 아케보노를 선택할지 그들의 상술은 믿을 수 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와이경기는 최홍만의 완전한 승리가 있지 않는한 승리를 잡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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