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퍼포먼스 ‘더 문’ 20일 공연
서울 공연 이후 지방공연 및 해외 유명 공연축제에 선보일 듯

(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세계적 연출가 빅토르 크라메르가 태권도를 소재로 연출한 ‘더 문(The Moon)이 오는 2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후 25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경기도 문화의 전당이 제작한 ‘더 문’은 태권도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그동안 많은 태권도인들 사이에 관심을 받아왔다. 하룻밤을 배경으로 태권도와 관련한 13가지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더 문’은 용사들의 탄생과 자연의 4대 원소, 축제, 거울에 비친 자아, 외로움, 비, 지붕, 불의 정원, 생명의 탄생 등을 주제로 태권도의 동작이 무용과 결합됐다. 보통 무술을 소재로 할 때 많이 보이는 아크로바틱(곡예, 덤블링) 대신 시적인 이미지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빅토르 크라메르는 이번 작품과 관련해 “태권도는 매우 아름다운 무술”이라며 “이 작품에서 태권도를 접한 후에 느낀 낭만과 동작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냈다”고 밝혔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서울공연 이후 5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수원 공연을 마친 후 올 8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 해외 유명 공연축제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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