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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기&양진방, 세계연맹 임원선거에 낙엽줄

이변, 한국인 세계연맹 임원선거 줄줄이 낙선 (본지 5월 9일자 신문내용)


좌)조영기 국기원 부원장(전남협회장), 우)양진방 KTA 기획이사


- 조영기 국기원 부원장(전남협회장) 부총재 출마 2표차 아쉬움, “좋은 경험이었다”

지난 달 12일 스페인 마드리드 컨벤션호텔에서 열린 세계연맹(총재 조정원) 부총재 및 집행위원 선거에 한국대표로 출마한 조영기 국기원 부원장과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기획이사가 줄줄이 낙선하며 이변이 일어났다. 이들 역시 낙선 뒤 담담한 표정을 지었지만 충격은 큰 것으로 보였다.

조영기 부원장은 56개국의 지지를 얻었지만, 아쉽게 2표차로 낙선했다. 조 회장은 낙선 후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경험 이었다”며 결과에 승복하는 변을 밝혔다. 그는 이번 부총재 선거 출마가 “단순히 직위의 감투를 쓰기 위한 것이 아닌, 한국인과 태권도인의 대표로서 좋은 예와 세계 태권도계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낙선 후 많은 지인들과 해외 사범들로부터 격려를 받아 당선보다 더 큰 힘이 돼 만족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와 조율을 통해 아프리카와 저개발 국가 등의 후진국에 종주국의 태권도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양진방 기획이사 집행위원회 낙선, “나로서는 오히려 잘된 일인지도 몰라”

지금껏 자신의 원하는 일에 실패란 존재하지 않았다던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기획이사가집행위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 남긴 말이다. 집행위원 선거를 앞두고 대다수 태권도인들 사이에는 99%의 당선 가능성을 평가했다. 하지만 결과에서 낙선한 양 이사는 결과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 영력해 보였다.

선거가 끝난 몇 일후 본지와 함께한 자리에서 “선거의 패배로 인해 내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마음을 열었다. 그는 앞으로 대한태권도협회 발전을 위해 할 일들이 태산과 같다며 그 부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은 아직 젊어 앞으로 더 큰 기회가 있다며 다음을 기약한다는 뜻을 비쳤다.

댓글 1

xornjsdls 2005.05.09
하늘 높은줄 몰라 이양반님들 나 말고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