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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와 해동검도는 공생해야 한다'-김정호 총재 (김준성 기자 2000.7.27)

태권도와 해동검도는 공생해야 한다-김정호 총재


2000 해동검도대회가 열리는 현장에서 세계해동검도연맹 김정호 총재를 만나보았다. 김정호 총재는 해동검도의 실질적인 창시자다. 김정호 총재는 태권도계와 손잡고 해동검도를 세계에 보급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태권도와 해동검도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의 태권도와 해동검도의 공생론을 들어보자.

-우선 2000해동 검도 대회를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한테 여러 가지를 보여드렸으면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해동검도가 어떤 무술인지 소개 좀 해주시죠.
"해동검도는 태권도와 같이 우리나라 무도입니다. 고구려 시대의 무도로서 삼국이 통일되는 바람에 모든 주도권이 신라가 되다보니까 고구려 무도라든가 백제 무도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해동검도는 어렵게 명맥이 유지되서 제가 60년대 초에 장백산 스승님으로부터 관악산에서 전수를 받아서 80년대에 도장을 열어 보급했습니다. 현재는 전국에 한 300개 도장이 있구요. 해외에서도 미국을 비롯해서 전세계 한 30개국의 200개 도장에서 해동검도를 수련하고 있습니다."

-그럼 해동검도가 다른 무도와 비교했을 때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다른 무도도 다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선 검을 가지고 한다는 것이 장점이자 특징이라고 할 수 있구요. 그 다음에 우리 해동검도가 주로 팔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우시는데 거부감이 좀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시작을 합니다.

그 다음에 많은 검법 기법들이 있어서 순차적으로 쉬운 것부터 실천하기 어려운 고난도의 기법까지 그것이 체계적으로 되어 있는 것이 저희 장점이구요. 다른 무도와 같이 급과 단, 이러한 체계적인 승단제도가 있어서 여러분들이 거기에 맞게끔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흔히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검도와의 차이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검도는 일본에서 하는 겐또라고 하는 운동입니다. 그것이 지금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지금 검도로서 지금 대한검도회가 있구요. 대한검도회는 죽도를 들고 호구를 사용하는 경기화 위주로 발전된 훌륭한 검도입니다.

우리는 반면에 여러 검법을 위주로 검형을 수련하구요. 그 다음에 유단자가 됐을 때는 진검을 가지고 대나무 등 물체 베기를 합니다. 그러한 부분이 기존의 검도와 저희 해동검도가 다른 점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해동검도를 수련하고 있는 수련생 숫자는 얼마나 됩니까
"정확한 숫자를 말씀드리기는 어느 단체나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일단 말씀드리자면 국내에 300개 도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나 직장 동아리가 2000여 곳이 넘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운동을 하는 인원은 정확하게 말씀을 못드리지만 동호인을 포함해서 우리 해동검도를 거쳐간 모든 숫자를 60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 대회장에 와서 보니까 어린이들도 있지만 어른들도 꽤 많은 것 같습니다. 태
권도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인데요. 어른들이 많은 이유라도 있습니까
"처음에 해동검도를 보급할 때는 대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진검을 사용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인들이 해보고 자기 자녀들한테 가리키는 게 좋다고 권하고 그러다보니 고등학생, 중학생 지금은 초등학생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많은 인원이 하게 되었구요. 그 중에서 성인이 많이 하시는 이유 중 하나는 우선 운동이 팔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골프와 같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쉽게 생각하시기 때문에 그런 것이 첫 번째 장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막상 수련을 하시다 보니까 자기 소유의 진검을, 자기 생명같이 다루는 그런 검이 생겼다는 데 굉장히 만족감을 갖구요. 또 그 검을 가지고 검법을 한다던가 베기를 한다던가 할 때 스스로 수련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그런 장점이 있어서 성인들한테 해동검도가 사랑을 받고있는 것이 아닌가 나름대로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는 해동검도 최초의 전국대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해동검도를 한 것이 20년 정도 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전국대회를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대회라는 것이 여러 가지 뜻이 있겠지만 모든 대회는 모두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봅니다.

참가 선수도 자기 기량을 보여주는 것이고 또 해동검도 자체 내에서도 타 일반인들한테 우리 해동검도가 이런 것입니다 하고 자신 있게 선을 보여주는 것인데 그동안 우리가 해동검도가 준비가 안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대회를 하지 않았고 이제는 우리 나름대로 준비가 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준비한 것입니다."

-이번 대회를 봤을 때 세계대회도 나중에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세계대회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세계대회는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고 서너 번 더 국내대회를 한 다음에 경험을 쌓아 가지고 5년 후에 세계대회를 종주국인 한국에서 하려고 합니다."

-태권도를 비롯해서 해동검도와 다른 무도와의 교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태권도와 해동검도, 합기도가 다 같은 동반자라고 봅니다. 그런데 일반에서는 태권도와 해동검도, 합기도를 서로 경쟁관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우리 태권도나 합기도나 해동검도는 경쟁관계가 아니라 동반자 관계라는 것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예를 들어서 수영이라든가 골프라든가 이러한 무도가 아닌 종목과 경쟁관계로 봅니다. 그래서 태권도 발전이 합기도 발전이고 합기도 발전이 곧 해동검도 발전입니다. 또 태권도 유단자가 합기도 유단자도 되고 합기도 유단자가 해동검도 유단자도 되고 해서 이 분들이 한가지 유단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타 무도를 다 똑같이 생각하고 고루고루 수련을 해서 인격수양과 신체단련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것이 저의 작은 바람입니다."

-이번 대회를 진행해 보시니까 어떻습니까. 소감이나 아니면 이런 점은 고쳐야겠다 내년에는 어떻게 해야 되겠다 하는 얘기를 해주시죠.
"이번에 선수단이 한 2300명이 되구요 그 다음에 관련된 임원진들이 한 300명 정도가 됩니다. 관객 포함해서 한 3000명 이상이 한 장소에 모여서 대회를 하다 보니까 부족함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자신감을 갖고 오히려 이 열기로 해서 우리가 부족함을 더 보충을 하자 그래서 다음 대회를 이것보다 더 성황리에 하자는 것이 우리 참석 선수와 임원진들의 생각입니다. 이번 대회가 우리 해동검도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세계해동검도연맹에 특별한 계획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어서 밝혀주시죠.
"우리 해동검도나 태권도나 합기도나 타 무도 관장님들은 상업적인 이익보다는 첫째가 명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무도인들이 내 명함을 내놓았을 때는 우리 국민들이 아~ 해동검도 관장님이다 하는 그런 어느 정도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그러한 지위를 쌓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그 다음에 해외는 태권도가 우리 국위선양에 많은 이바지를 했지 않습니까?그래서 태권도 뒤를 이어서 해동검도를 세계 곳곳에 문화 사절로 보급을 해서 우리가 선진국 대열에 들어갈수 있도록 우리나라를 한 단계 높이는 그런 문화 사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태권도 수련자들에게 세계해동검도연맹의 총재님으로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사실 국내에 있을 때는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해동검도를 세계적으로 보급해야할 단계가 한 3년 전에 왔습니다. 그래서 해동검도를 통해서 세계에 노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마다 태권도를 오래 전에 해외에서 전파하신 많은 훌륭하신 사범님들을 만나 뵙고 그 분들의 철학도 듣고 그 분들의 성공담도 듣고 또한 우리 해동검도가 어떻게 가야하는지 충고도 많이 들었습니다.

또 물론 도움도 많이 받고 지금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태권도와 해동검도는 한 식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또 이렇게 생각합니다. 태권도가 고추장이라면 우리 해동검도는 된장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외에서 태권도의 넓은 그 영향 그 다음에 해외에서 태권도를 통해서 우리 한국의 이미지를 국위선양한 많은 공로 이런 것에 대해서는 태권도인은 아니지만 저도 태권도인 못지 않게 가슴깊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태권도 선배분들 뒤를 따라서 우리 해동검도도 태권도 못지 않게 해외에서 국위선양에 앞장을 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4

글쎄요 2002.04.11
내가 이 그에 대해 거론할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진실은 밝혀야하니깐,,,,, 왜 해동검도가 전통무예인지,,,이해가 안됩니다. 검법을 나한일 한국해동 검도총재와 같이 밤을 새워 만들었다는 사실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꼭 그렇게 전통이라는 탈을 뒤집어 써야만 하는지,,, 그렇게 거짓말하면서 무슨,,,관장의 위상이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하면,,,뭐 생각할까? 진짜로,,,,,,,,,,,,
허허 2002.06.06
세계해동검도 하면은 제일먼저 생각나는게 돈인데...쩌비..--;; 무신돈을 그렇게나 많이요구하는지.....머시기 어쩌구 어쨰..--?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하지..쯧쯧 운동하는 사람이 돈맛을 알더니 핵까닥 가버렸네,,그려...지가무신 뭐나 되는줄 아나본데..도데체 검도실력은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무쟈게 궁금하네..일선 해동검도 관장들이 이런 소리를 하는거 같던데....돈벼락에 맞아서 디질 놈이라구,,,허허
구라즐.. 2005.02.19
제발 거짓말 하지말라구요... 그리고 장백산 선생이 누구요? 어디사시지? 돌아가셨다면 어디에 묘 쓰셨지? 그리거 이름이 어떻게 백두산이야.. 장백 같은 이름이잖아 순거짓말 제발 거짓말 그만하고 나도 옛 해동인으로써 정말 부끄럽다 초단 따고 승급심사를 본 내가 부끄럽고 그 동안 해동이 우리나라 검도라고 자신있게 생각해오던 나.. 배신감 받았다 제발 배신때리지말자 거짓된 무도인아
이런.. 2005.02.19
해외진출 모색하면서 태권도를 그 팔로로 생각하시는구먼 좋은 발상이네.. 이미 개척되 있는 길로 무난히 묻어가시겠다.. 요샌 애들이 더많던데..해동하면 상업적인 타이틀로 이미 알려져있구만.. 그리고 백두산을 중국애들이 장백산이라 하는데... 아는 사람다아는.. 법정에서 고구려무술아닌거 시인했다면서, 너무하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