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스타들, K-1에서는 속수무책
유도기술 써보지도 못하고 펀치대결로 끝!

야수에게 무너진 유도스타(사진: 일본일간스포츠)
세계적인 유도선수 출신으로 알려진 김민수(30)와 재일동포 추성훈(29)이 K-1 종합격투기 히어로스에서 1회 KO패로 무너졌다.일본 사이타마현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종합격투기 히어로즈(HEROS)에서 김선수는 밥 샵에게 1회 1분 12초 만에 KO로 패했다.
유도선수 출신답게 유도복을 입고 링에 올라온 김선수는 초반부터 돌진하는 밥 샵의 얼굴에 연타공격으로 맞섰다. 김민수의 공격에 눈썹까지 찢겨진 밥 샵은링닥터에게 체크를 받은후 저돌적인 공격은 멈추었으나, 김선수가 코피로 인한 닥터체크후 저돌적으로 달려들어오른손 스트레이트로 턱을 공략해 KO승을 이끌어 냈다. 이번 경기에서 김민수 선수는 밥 샵과의 근거리에서 펀치를 주고받는 교착상태에 이르면서 밥샵의 라이트 훅이 결정타가 되어 버렸다.
김선수는 밥샵과의 경기에서 그라운드 기술로 공략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실제 경기에서는 김선수의 주특기인 유도기술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펀치대결에서 무너진 것이다.
또, 재일동포 4세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유도 81㎏급에서 일본 대표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추성훈도 K-1무대 2차전에서제롬 르밴너(32.프랑스)의 좌우 니킥 연타를 허용하면서 1회1분24초만에 역시 무너졌다.
일본명 아케야마 요시히로인 추성훈은 지난 연말 데뷔 무대에서 국제복싱연맹(IBF) 헤비급 세계챔피언 출신의 프랑소와 보타를 호쾌하게 꺾으면서 기대를 모아 왔다. 하지만K-1의 간판스타 제롬 르 밴너에게는 속수무책이었다. 하지만, 30kg의 체중차에도 불구하고 제롬 르밴너를 그라운드로 몰고 가는데 성공하는 듯 했으나, 체중과 근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