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실적인 무술영화가 온다
CG는 없다. 와이어는 가라! 100% 리얼액션
<무림고수> 포스터
"무술영화 리얼액션 등장"2004년 국내 영화계는 <돌려차기>, <바람의 파이터>, <역도산> 등 무술영화의 전성기를 맞이 했다. 올해 들어 국내 무술영화는 특수효과나 컴퓨터 그래픽이 만들어내는 화려하고 과장된 액션이 아닌 한발 진보된 리얼액션을 추구하고 있어 화제다.
작년 5월 국내에 리얼액션을 선보인 ‘토니 자’ 주연의 외화 <옹박-무에타이의 후예>에 이어 국내에서도 리얼액션 무술영화 <거칠마루>와 <무림고수>가 제작되고 있다.
[거칠마루 - 실제 무술인 출연, 리얼액션 극대화]
‘강하고 용맹한 남자’라는 의미의 우리말로 신라 무장의 이름인 ‘거칠마루’는 지난 2000년 KBS 인간극장 ‘무림일기’편에서 소재를 얻은 김진성 감독이 3년간 7000만원의 저예산으로 촬영한 디지털 작품.
<거칠마루>는 인터넷 무술인 동호회에서 신화적인 존재로 알려진 무림지존의 최고 실력자 ‘거칠마루’와 대결을 펼치기 위해 모인 여덟명의 고수들이 결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지난해 ‘2004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호평받은 후 메가폰을 잡은 김진성 감독이 2억원 가량의 저예산으로 오는 4월28일에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와 하반기 극장 개봉을 위해 보충 촬영 제작에 들어간 작품이다.
와이어나 CG(컴퓨터그래픽)을 사용하지 않은 신개념의 액션 영화를 추구하는 <거칠마루>는 실제로 택견, 우슈, 합기도, 킥복싱, 가라데, 무에타이, 유도, 절권도 등 무술인들이 직접 출연하여 대역과 와이어 없이 액션 연기를 한다.
한편 영화 전체의 내래이션을 맡을 예정인 그룹 ‘뜨거운 감자’의 보컬로 가수활동을 하고 있는 김C(본명.김대원)가 극 중 ‘거칠마루’가 고수들의 도전을 받아들이겠다는 소식을 알려주는 택견 도장 사범으로 출연해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무림고수 - 아날로그 무술액션의 진솔한 감동!]
<태극기 휘날리며>, <몽정기2>,
MKB에서 개발중인 <무림고수>는 택견과 극진공수도를 하는 두 명의 젊은 청춘이 전국에 숨어있는 실존 무술의 고수들을 만나 무술을 연마하고 삶의 가치를 알아가는 내용으로 메가폰을 잡은 임순례 감독은 영화에서 특수효과나 CG없이 몸과 몸의 격렬한 부딪힘을 통해 분출되는 생생한 액션 그대로의 아날로그식 액션으로 무술을 통한 진정한 깨달음과 강해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고자 한다.
영화를 준비하고 있는 임순례 감독은 <우중산책>, <세친구>, <와이키키 부라더스>, <여섯개의 시선-그녀의 무게>등의 영화를 통해 힘들게 살아가는 변두리의 소외계층의 인물들을 지극한 애정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인간과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유지하며 일관된 주제의식으로 작품을 완성, 진정한 작가주의 감독으로서 평가받고 있다.
<무림고수>는 현재 영화제작과 함께 모바일 게임으로도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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