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 지도자協] ‘경기장 질서’ 지도자가 잡아 나가겠다.
선수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손발,등 보호대’착용에 발전적인 대안 필요

한국태권도지도자협의회 이종선 회장
한국태권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종선, 이하 지도자협의회)가 선수들의 권익보호 및 복지 확대 그리고 건전한 경기장 질서를 잡는데 지도자들이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다.지난 해 7월 이창석(대전체중,고 감독)前 회장 후임으로 선출된 이종선 회장은 “태권도 경기지도자들의 권익과 경기장 질서를 잡는데 무게를 잡고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그동안 지도자협의회 회원이 연간 10만원의 회비 중 대부분 회식비와 지도자들 단체복 구입 등으로 소비해왔다”고 밝히며, “올해부터는 경기장 질서와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연회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불필요한 사업을 최소화하고 각 팀별 가방(팀 백)과 경기장용 아이스박스를 구입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도자들과 협의를 통해 응원질서 확립과 대회 종료 후 경기장 주변정돈 등 태권도 경기인의 대외적인 이미지에 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최근 ‘손,발등 보호대’ 착용 의무화에 따른 지도자들의 견해에 대해 몇 가지 덧 붙였다. 첫째, 손,발등 보호대가 과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가? 둘째, 제품의 가격과 보호대를 청,홍으로 분리해야 하는가? 셋째, 착용시기가 적절한 가? 등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대한태권도협회 황춘성 기술심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련실무자들과 논의를 해 나가는 중인 것으로 밝혔다.
한편, 보호대 착용에 따른 지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우선 선수들의 부상방지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착용시점이 “너무 빠르다”, “제품가격 부담”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종별선수권 종료 후 개발업체와 협회와의 구체적인 후속 대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회장은 “특정 한 업체의 독점으로 현재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대회를 앞둔 팀에서 물품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타 업체간의 자율경쟁으로 가격인하와 성능향상, 품귀현상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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