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프라이드 견제 나섰다.
K-1, 프라이드 견제를 위한 것인가?

2005년도 K-1일정표
K-1이 프라이드를 견제하고 있는 눈치다.수많은 마케팅작전을 방불케 하는 k-1의 모습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스포츠나비의 5일자에서는 K-1 주관사인 FEG가 지난 4일 열린 2005년도 K-1 대회의 연간 스케줄 발표 기자회견에서 K-1이 세계 12개국에 신인선발 대회수준의 ‘K-1 파이팅네트워크를 만든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세계 각지역 경기를 예선경기성격으로 추진하고 있는 눈치다.
발표내용을 보면 전체 8개 대회 중 5개 대회를 해외에서 개최하고 98년부터 개최해온 K-1 재팬 그랑프리를 폐지하고, 신설되는 파이팅네트워크 각 대회 우승자 중 한 명을 선발해 월드그랑프리 본선에 출전시킨다고 한다. 특히 월드그랑프리 본선에 진출하는 선수의 경우는 K-1측과 전속계약을 맺는다는 것.
K-1측의 이런 변화는 현재 프라이드의 상승세때문일 것이라는 예측으로밖에는 볼 수 없다.K-1과는 달리 그라운드기술이 적용되는 프라이드의 인기가 2004년도 일본 마니아들의 증가로 시청률이 급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알 수 있다.
K-1측이 프라이드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또하나의 이유는 해 세계 각국 대회를 개설해 해당 연도의 예선대회의 성격을 통해 프라이드 보다 해외진출의 선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이다.
k-1과 프라이드의 팽팽한 경쟁속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서울대회 지난해 이어 어설픈 대회운영 우려
한편, `2005 K-1 아시아그랑프리 서울대회`가 생각보다 작은 규모로 전락될 것이라는 격투기 마니아들의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우선 입장권의 가격이 높다는 것이다. VIP석의 경우 최고 100만원이상이고 마니아석은 40만원이 훨씬넘든다는 점에서 국내 마니아들이 젊은 층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대회장보다는 TV중계방송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지나칠 정도로 ‘최홍만 키우기’라는데 의혹을 내포하고 있다. A조의 경우 타격기중심의 선수인 반면, B조의 경우는 씨름과 스모같은 그라운드 선수들이 3명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미 국내 여론에서 최홍만을 기대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안 K-측의 묘한 상술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대회와 같이 한국정서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FEG가 이번에도 어설픈 K-1 대회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