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 연다
한국형 골드플랜 실현, 향후 10년간 정부예산 1% 체육예산 확보

김정길 회장
김정길 대한태권도협회장은 지난 3일 서울 프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장에 취임했다.이날 김 회장의 취임식장에는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과 이미경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그리고 태권도인 등 각계인사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동아대) 감독과 윤미진(양궁/경희대)선수가 김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신임 김정길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체육은 국제대회 메달 획득을 위한 엘리트 스포츠의 영역을 넘어 국민건강과 생활, 학교체육을 바탕으로 엘리트 스포츠의 경쟁력을 갖추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하며, 이를 위해 “한국형 골든플랜을 실현하고 향후 10년간 정부예산의 1%를 체육예산으로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경남 거제 출신인 신임 김정길 회장은 부산 동아고와 부산대학교(물리대학)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2~13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또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상임고문직을 맡아왔으며, 지난 해 대한태권도협회장으로 추대되어 흔들렸던 종주국 태권도계의 중심을 바로 잡아가며, 대과 없는 임무를 수행. 지난 1월 27일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 24명의 만장일치로 제23대 대한태권도협회장에 재추대 됐다.
한편, 김 회장은 23일 체육회장에 당선된 다음날인 24일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 제86회 동계체전(3,362명 참가) 개막식에 참석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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