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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마지막 한판

1경기로 태극마크 주인공 가린다. (남자 2체급, 여자 5체급)



“피할 수 없는 마지막 한판”
오는 28일(월) 태릉선수촌 개선관(태권도훈련장)에서 ‘제17회(여자 10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 파견 2차 평가전이 열린다. 지난 11월 예선전을 시작으로 12월 최종선발전, 그리고 3배수에 오른 선수들이 한 달간 불면의 밤을 지세우고 지난 4일 1차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결과 남자 6체급, 여자 3체급이 스페인 행을 확정지었다. 1차 평가전에서 태극마크 주인공을 가리지 못한 7체급은, 오는 2차 평가전에서 최종 2배수(1,2위) 선수간의 마지막 한 경기로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남자 플라이급 고석화(에스원), 유영대(한국체대) 자존심 대결


남자 플라이급 고석화(좌/에스원), 유영대(우/한국체대)

남자 플라이급 고석화(에스원,25)와 유영대(한국체대)의 숙적 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다. 강원체고 3년 선후배 사이인 양 선수는 지난 2004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노련미를 앞세운 고석화가 패기의 유영대를 누르고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하지만 유영대는 두 번의 고배는 없다는 각오로 지난 최종전에 고석화를 2연승으로 압박하고 나섰다. 1차 평가전에서 고석화가 유영대를 상대로 승리,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두 선수의 한 치의 양보 없는 마지막 숙명의 대결이 주목된다.

지난 수년간 남자 밴텀급 부동 국가대표로 자리를 지켜온 김향수가 부진을 털고 롱런을 이어갈지,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김재식이 세대교체의 대세를 이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향수는 지난 1차 평가전에서 김재식(상무)과 김용민(상명대)에게 분패했다.

여자부는 총8체급 가운데 3체급이 확정됐다(김새롬, 김연지, 황경선). 고등학교 선수들의 대결을 펼치는 핀급(박명숙-유은영)과, 막상막하의 플라이급(권은경-문미애), 그리고 밴텀급(장가영-김보혜), 미들급(이인종-장선영), 헤비급(장정윤-신경현)이 마지막 한 경기로 국가대표 선발을 가리게 된다.

20005년도 국가대표 최종 확정자 및 2차 대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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