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강화제, 함부로 복용하지 마라
비타민C 운동보조제로 효과 높다

메이저리그에서 스타들이 몸관리를 위해 근육강화제를 복용하는 사례는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최근 이종격투기 인기가 치솟으면서 국내 선수들도 근육의 몸짱을 생각해 일부 선수들이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국내 격투기경기에서는 크게 규제를 당하지 않는 탓에 간혹 약물복용의 의혹이 제기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약물에 대해 모르는 상황도 많다.
근육강화를 목적으로 이용되는 보조제는 단백질보조제, 아미노산 보조제, 글루타민 보조제, 크레아틴 보조제 등이 있다. 단백질 보충제와 아미노산 보조제, 그리고 글루타민보조제의 경우는 가공식품에 해당되어 금지약물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크레아틴의 경우는 금지약물에 포함되어 있다. 크레아틴은 말그대로 적색 육류에 포함되어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어 미국 등에서는 스포츠보충제로 활용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스테로이드 보조제다. 성장 호르몬과 같은 약물로 전세계적으로 병의 치료를 목적이 있지 않는 한 금지된 약물로 적용되고 있다. 스포츠현장에서 토핑테스트에서 강하게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단백질, 아미노산, 글루타민, 그레아틴의 경우는 많은 운동선수들이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로스포츠가 발달한 미국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근육강화제 복용이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일까? 과거 우리는 동독의 여자선수들이 남자와 같은 근육으로 올림픽 경기장에 나와 “여자도 저런 몸을 가질수 있을까?”하는 놀라운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근육강화제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복용해 스포츠계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그들이 복용한 근육강화제는 남성 호르몬과 유사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선수들에게 다모증, 음성 변화, 음핵 비대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됐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이 약물의 경우 도핑반응으로 나와 금지된 약물로 구분되고 있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같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간종양,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의해 금지약물로 지정돼 있다.
국내선수들의 경우 의도적으로 스테로이트를 복용하지 않더라도 간혹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우리사회에서 일명 ‘건강식품’과 한약 등을 복용때문으로 보고된 바 있다. 전통 보양식인 한약이나 개소주, 뱀탕을 애용하는 선수들은주로 단백질로 구성된 개소주나 뱀탕이 보조식품역할을 하지만, 한약에 있어 사람의 태반인 자하거를 비롯한 마황, 반하 등의 약재는 빼고 처방한다. 도핑 금지 항목으로 지정된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한약의 경우,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광고하는 업체는 주의해야 한다. 스테로이드 호르몬 성분이 들어 있는 약재를 몰래 첨가해 제조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헬스전문트레이너 이봉근(37, 경운대 강사)씨에 의하면, “이런 금지된 약물을 대신해 선수들이 많이 복용하는 것이 비타민C가 있다”고 하면서 “비타민C는 옥외 운동시 많이 발생하는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인대 등 결합 조직의 재료인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켜 훈련이나 시합의 스트레스로 인해 분비되는 히스타민을 해독하는 기능도 있다”고 설명해 비타민C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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