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택협, 비상대책위 본격 활동 예고
전국전수관장 및 지도자 결의

지난 2월2일 비상대책위 발족 모습(사진: http://www.taekkyon.or.kr/)
지난 2월 2일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던 대한택견협회(이하 대택협)의 정가맹이 6개월 연기 하는 것으로 결정된 데 따라 대한택견협회내 체육회가맹추진본부는 지난 2일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한바 있다. 이 위원회는 설연휴가 끝난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계기로 강력한 대응을 보일 방침이어서 앞으로 택견계의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특히 이번 정가맹 추진과 이를 반대하는 택견단체를 비롯한 임채정회장이 이끄는 협회 집행부와 체육회에 대하여 강력한 항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 한 후 결의문을 작성하여 모두 전수관장과 지도자들이 강력하게 결의문에 따라 행동할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또, “오늘 대한택견협회 소속의 전 전수관장과 1497명의 지도자 일동은 체육회 가맹 연기라는, 우리의 희망이 좌절된 사태에 직면하여 비통하고도 참담한 마음과 함께 끓어오르는 분노를 가지고 있다”면서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스스로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현명하게 풀어간다는 방침.
실제 대택협소속 수련생은 전국택견계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한체육회 가맹에 대해 좌절돼 많은 지도자들과 수련생들이 적지않은 충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택협 비상대책위의 결의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대한체육회 가맹 지연에 대해 우리의 나태하였던 대응 자세를 반성하고, 이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며 결과에 대한 진상조사를 하여 공과에 따른 신상필벌을 즉각 단행한다.
2. 택견의 숙원인 체육회 가맹을 직접 방해하는 일부 몰지각한 세력의 망동을 규탄하며 이에 대한 응분의 조치를 철저히 한다.
3. 우리는 대한택견협회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며 대한체육회 단독 가맹을 위해 총력을 집중한다.
4. 향후 우리의 체육회 가맹을 방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지 않을 것이며, 우리를 가로막는 자는 어떠한 세력일지라도 주적으로 간주하여 철저히 응징하고 분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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