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담금질 한창
유연성과 스피드는 합격, 6개월 지속트레이닝 필요
천하장사 최홍만(25). 이제 천하장사라는 닉네임이 어울리지 않는다. K-1파이터로 변신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예전의 씨름선수때와는 다르기때문이다. 지난달 25일 도쿄 토털워크 체육관에 훈련캠프를 차린 최선수는 국내환경과 다른 일본환경에 적응하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입맛과 다른 음식, 그리고 데뷔전을 앞두고 하고 있는 강도높은 트레이닝 프로그램때문에 과거 씨름때의 트레이닝과 다른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어 하고있다는 후문.
최홍만은 최근 K-1의 체력테스트에서 유연성과 스피드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K-1전반적인 파이터의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6개월정도의 철저한 트레이닝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수의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트레이너는 캐빈 야마자키(49). 그는 이종기투기는 물론 프로야구와 축구, 스모선수들의 전문트레이너로 활동하는 등 프로스포츠계에서는 유명한 트레이너로 알려졌다. 특히 2002년에 안정환을 전문지도는 체육훈련 담당자이기도 했다.
최선수가 본격적으로 샌드백을 치기시작한 것은 지난달 27일 첫 훈련에서 부터다. 이때부터 격투기의 기본자세와 복근 및 하체훈련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닌 7일부터는 약식 스파링을 통한 파이터 훈련에 들어갔다고 한다. 또, 복싱, 킥복싱 전문가들을 초청해 스테레이트와 로킥, 커버링 등의 실전 훈련이 시작된다고 한다.
다음달 19일‘K-1 월드그랑프리 2005 서울’ 대회에 출전하는 최홍만. 여론은 그의 승리를 불신하고 있지만 K-1초보자 최홍만역시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지역대회라는 특성상 스타급이 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만만한 경기는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6시간의 강도높은 훈련에 이어 첫경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2시간이상의 훈련시간이 늘어난다고 한다.

한편, 이번 서울대회인 "King of Kings"는 "Finalist(최고 강자)"를 목표로 세계의 파이터가 모이는 빅 스테이지다. 1993년, K가 붙는 격투기의 세계 왕자를 모아 타격 격투기의 최강을 가리는 대회를 원 나이트 토너먼 트에서 결정하는 컨셉으로 격투기계에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킨 화제의 대회가 바로 “K-1 World Grand Prix(케이원 월드 그랑프리)”이다. 1회 대회부터 80%를 넘는 KO율로 격투기에 대한 흥미와 열기를 그대로 전하고 있으며 일본의 FUJI TV와의 긴밀한 협조와 화려한 연출을 통해 격투기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뒤집었다.
"악마가 산다"라고 불리우는 이 토너먼트를 제압하는 자는 진정한 실력과 행운을 겸비하고 있는 문자 그대로 "KING OF KINGS", 격투기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그 정점을 목표로 180cm, 86Kg이상의 전세계 모든 헤비급 파이터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스테이지가 바로 “K-1 World G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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