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먹 한방의 실력을 보여주마!

전문가들의 비관적 여론 잠재우려나?
사진출처: www.so-net.ne.jp
최홍만의 변신이 연일 언론의 화제가 되고 있다.천하장사 최홍만에서 K-1의 스타로 변신할 것인가?
전문가들은 대부분 그의 행로를 일찌감치 비관적인 평가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최홍만은 그 불신을 의식하지 않은듯 "아케보노와 붙게 되면 그보다 더 잘할 자신이 있다"고 자신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4일 K-1파이터로 변신한 최홍만이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팬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감을 보인 그는 언론을 인식하지 않은듯 자신감을 보여 팬들에게 안도감을 주고 있다는 평. 이날 기자회견은 일본 종합격투기 K-1 대회 주관사인 FEG((Fighting Entertainment Group)주최로 열렸으며, 최홍만은 오는 3월 19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 리 서울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는 것도 밝혔다.
일본스모선수보다는 신체조건 뛰어나
붉은색 코듀로이 정장차림으로 회견장에 나타난 최홍만은 “격투기 훈련을 하면서 165㎏에서 158㎏까지 체중이 줄어 들었다"고 하면서 "스파링을 해본 적은 없으나 쓸모없는 살을 빼고 다치지 않기 위한 약 한 부분을 보강하는 데 힘썼다”고 밝혔다.데뷔전이라 부담을 갖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지더라도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쉽게 넘어지고 KO 당하면 비참하니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69전 56승의 노장 레이 세포(34)도 “배가 나오고 체지방이 많은 일본 스모선수들과는 달리 최홍만은 신체조건이 뛰어 나고 근육질로 단련돼 있어 K-1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최선수를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최홍만은 아직 K-1에 익숙치 않지만 주먹이 크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경기를 풀어 나가겠다는 것. 또 레미 본야스키 등 일류 선수들의 장점들을 하나씩 익혀 점차 성장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FEG의 다니카와 사다하루 사장은 이 자리에서 이미 최홍만과의 계약에서 3월대회에 참가하는 조건으로 처음에 교섭을 했었다는 것을 밝혔으며, 한국에서 데뷔하는 게 최선이라는 주최측의 입장도 밝혔다. 최홍만의 한국데뷔전을 기획했다는 점은 K-1측이 지난해 개최된 서울대회의 적자를 만회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보여진다.
오는 3월에 개최되는 대회에는 최홍만을 비롯해 토너먼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최홍만과 함께 스모 요코즈나 출신인 아케보노(203㎝ 219㎏) ‘한국 무에타이 챔프’ 이면주(188㎝ 93㎏) ‘디펜딩 챔프’ 카오클라이 켄노라싱(180㎝ 79㎏·태국) 호리 히라쿠(198㎝ 104㎏·일본) 장친준(185㎝ 103㎏·중국)등 6명의 출전이 확정됐다. 특별 이벤트 성격인 ‘슈퍼파이트’에는 ‘흑표범’ 레이 세포(183㎝ 106㎏·뉴질랜드)와 K-1그랑프리를 3차례 제패한 피터 아츠(192㎝ 104.8㎏·네덜란드)가 화려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MBC ESPN, 최홍만변신과정 특집으로 방영
한편, 케이블ㆍ위성방송 스포츠채널 MBC ESPN은 28일 자정에 방송되는 스포츠 매거진 스포츠원에서 최홍만의 K-1변신과정을 특집으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천하장사에서 이종종합격투기 K-1 파이터로 변신한 최홍만은 이 프로그램에서 K-1을 준비하면서 자신을 힘들게 했던 주변환경과 씨름계를 떠나면서 겪은 아픔 등 지금까지의 인생을 돌아본다. 또 K-1 입문기,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는 각오와 최홍만 주변 사람들을 통해 평소 그는 어떤 사람인지 들어보는 휴먼다큐도 볼 수 있다.
최홍만은 25일 일본으로 건너가 전문트레이너로부터 오전엔 웨이 트레이닝으로 근력을 다지고, 오후에는 스파링 파트너와 실전 훈련을 하게 된다.
최홍만의 서울대회 알림 포스터
사진출처 :www.so-net.n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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