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유도천재 전기영, 태릉떠나 교수의 길 간다

오는 3월부터 용인대 전공유도실기 11시간맡게 돼


K-1과 프라이드FC 등이 러브콜을 했던 세계유도선수권대회 3연패의 주인공 전기영(32·사진) 남자유도 국가대표팀 코치가 교수의 길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용인대에 의하면, 지난 25일 인사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교수 후보 중 전기영 코치를 재단이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런 결정에 따라 전기영 코치는 오는 3월 새학기부터 이 대학의 유도학과에서 전공실기를 주당 11시간을 강의하게 된다.

용인대 출신이 아닌 사람이 유도학과 교수가 된 것은 1953년 개교(당시 유도대학) 이후 처음있는 일이라고 한다.한국 유도가 배출한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전코치는 충북 청주출생으로 청석고와 경기대와 경기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지난 2004년도에는 "한·일 유도 코치의 지도행동인식과 선수만족도의 차이"라는 연구로 경기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93년 해밀턴(캐나다) 대회와 95년 지바(일본) 대회, 97년 파리(프랑스) 대회를 잇따라 제패해 세계선수권 3연패의 위업을 이룬 유도 스타 출신이다. 또,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도 남자 86㎏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은퇴 후 2001년부터 남자대표팀 트레이너를 맡아 오다 지난해 11월 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다.

전기영코치홈페이지(www.judolove.com)

댓글 5

유달이 2005.01.26
축! 교수임용 용인대가 이제는 물꼬를 트는거유? 아님. 울며겨자먹기식으로 하는거유?
aa 2005.01.26
추카합니다^^
무도인 2005.01.26
용인대가 드디어 변화의 물결을 타는듯 합니다. 철옹성 용인대라는 말을 과감히 없애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전교수의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엘리트유도인으로서 더욱 정진하는 모습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 울나라는..... 2005.01.27
특이하다. 엘리트 체육으로 체육만으로는 성공을 인정해 주지 않는 사회분위기 인가보다. 딱 코스가 정해져 있네 금메달 리스트-> 대학교수...... 근대 대단하닷..운동하기도 벅찰텐데 학사 석사 박사까지.... 엘리트는 엘리트넹.
태돌이 2005.01.27
올림픽때 보여주었던 화려한 기술과 멋있는 웃음을 잊을 수 없군요. 부디 훌륭한 교수가 되어 우리 나라 학문발전에 큰 기둥이 되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