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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회 통해 첫 특채대상자 선발했다.


경찰진로는 아직 미지수


우승자 이호은과 유주형선수

우승자에게 경찰 특채의 기회가 주어지는 제1회 경찰청장기 전국 일반검도대회가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 가운데 이호은(관악구청)선수가 동료 선수인 유주형(관악구청)선수를 누르고 우승했다.

연장전에서 서로 동시에 머리치기를 공격한 가운데 심판들은 이선수의 머리치기 공격에 기를 들었다. 이 판정에 대해 경기를 지켜보던 선수와 임원들은 유선수의 공격이 정확했다는 것과 이선수의 공격이 맞았다는 의견이 팽배했다.

우승자에 대한 경찰특채를 부여에 대해 우승을 한 이호은 선수의 진로는 경기가 끝난후 결정되었다. 이미 실업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호은 선수가 경찰순경에 입문할지에 대해 고민을 해 오던중 경기가 끝나고 최종 결정했다. 이호은 선수는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하여 교육을 받은 후 일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평생직장인 경찰공무원에 대해 이선수의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경찰에게 3위까지 진급을 고려하고 있어, 앞으로 이 대회를 계기로 진출하는 경찰들에게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경찰진로에도 문제는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특채로 경찰에 입문할 경우 앞으로 1계급만 특진의 혜택을 받는다는 내부규정으로 생각보다는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아깝게 준우승에 멈춘 유주형선수의 경우는 그동안 경찰을 목표로 꾸준히 준비를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경우 평생 꿈으로 생각했던 경찰의 목표가 이번 대회를 통해 물거품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특히 결승전 연장에서 서로 동시에 머리치기 공격을 한 결과 심판들이 이호은선수에게 승부를 결정한 점에 대해 못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유주형선수가 경찰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했다는 점을 들어 유선수가 자신의 목표달성의 꿈을 실현했으면 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승부는 냉정한 것. 심판판정에 대한 절대적 순종을 강조하는 검도시합의 특성상 다음 기회를 노릴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이 대회의 우승자인 이호은선수는 검도명문 서울성남중과 성남고를 거쳐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서울 관악구청 검도팀 소속으로 준우승한 유주형선수와는 한솥밥을 먹고 있다.

이호운(20번)선수와 유주형선수의 경기장면



이번 대회는 경찰특채를 위한 경기가 생겼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직업선수인 실업팀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는 점에서 이에 기량이 못미치는 대학졸업을 앞둔 검도인들에게 기회가 올 수 없을 것이라는 점과 실업팀선수가 실업팀을 포기하고 경찰에 투신할 경우 실업팀에 막대한 지장이 우려될 수도 있다.

이 대회는 국민과 경찰의 화합, 한국무도발전과 경찰무도역량 행상을 목적으로 치러졌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한 검도회 소속 3단 이상 남자 유단자 128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정상에 오른 선수는 본인이 희망하면 순경으로 특별 채용된다.

댓글 7

축하 2005.01.21
축하!!!!
kendo 2005.01.21
갠또대회 우승했다고 경찰 특채라니.... 경찰은 일본 경찰을 말하는 거겠지?
이거 보세요.. 2005.01.21
겐도든 검도든 무술 아닌가.... 한국거든 일본거든 무슨 상관있다고...무조건 생각없이 떠들어대는 무뇌충들이 많아서 탈이야...
태권 2005.01.22
한국 무술을 살립시다
zzzz 2005.01.23
힘든 경찰 하려는 사람들이 없구나....
경찰을 왜해? 2005.01.24
실업팀연봉이 얼만데 고작 순경주면서 경찰은 왜해? 실업팀나와서 도장하는게 낫지. 힘든 경찰 월급올려주기전에는 좀 그렇지 않나요?
경찰 2005.01.26
운동만 잘한다고 경찰되나요? 대학만 나왔다고 경찰되나요? 입상선수들에게도 적당한 심사를 거쳐야 할듯 요즘 선수들 자기이름 한자로나 쓸줄 아는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