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여성연맹 임신자 전무이사
새로운 도약의 제2기 여성연맹 출범.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 이등자)<이하 여성연맹>이 지난 15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기 출범을 맞이했다. 제2기 여성연맹은 이등자 회장을 재추대하고, 초대 전무이사를 역임한 임신자 이사를 전무이사로 내정했다. 여성연맹은 그동안 짧은 기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 여성태권도인들의 권익보호와 새로운 태권도 문화 창달에 기여했다.2002년 4월‘20만 여성태권도수련생(30%)의 권익보호 및 저변확대’라는 기치를 내세워 출범한 여성연맹은‘단순히 여성태권도인의 권익을 도모하거나 기존의 남녀를 분리하는 것이 아닌, 기존 단체가 하지 못했던 일들을 추진하고 계획했으며, 이를 통해 태권도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경기대회 개최와 세미나 외 가정이 어려운 학생과 우수선수를 대상으로 장학사업도 전개했다.
제2기 여성연맹 임신자 전무이사와 신년인터뷰를 가졌다.
여성연맹 임신자 전무이사 신년인터뷰
- 전무이사로서 앞으로 역할과 여성연맹의 방향성에 대해 소개해 달라
본 연맹은 여성들의 고유의 섬세함과 감각으로 여성 태권도인들의 권익과 선수 지도자 양성, 일선도장에 진출해 있는 지도자들을 위한 지원대책 및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기할 것이다. 이는 도장 지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 여성 경기지도자가 국내 10여명 안팎에 불가하다. 앞으로 여성 경기지도자들의 권익보호와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국가대표 여성 지도자도 꾸준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는 여성지도자들을 위한 것이 아닌, 여성 선수들의 배려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견해다.
- 임 전무께서는 연맹의 발기인이자, 초대 전무로 안살림을 챙겨왔다. 한동안 외국에 다녀왔는데, 과거 초창기 연맹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소개해 달라.
지난 4~5년 전(前) 연맹 발족을 위해 여러 회원들과 동분서주 하던 때가 생각난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당시 함께했던 분들의 노력으로 지금에 발전되어가는 연맹이 있다 생각한다. 지난해 뉴질랜드로 1년간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그 짧은 기간동안 많은 부분 변화를 일으키고 있었다. 우리연맹은 그동안 드넓은 들판에 나무를 심고, 밭을 갈았다. 이제는 그곳에 열매와 곡식을 맺을 시기가 온 것 같다.
- 현재 진행하고 있는 대회와 세미나 사업 외에 계획이 있는 게 있는가?
현재 여성부장관기(4회 6월 개최예정)와 품새대회(3회 8월예정)가 치러지고 있다. 여성태권도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대회의 규모와 참가선수들에게 질과 양적으로 신장될 수 있도록 집행부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년 1회 개최 했던 세미나는 향후 단계적으로 4회 이상으로 확대해 유관 상기단체에 협조를 얻어 여성심판교육, 지도자교육, 도장경영 등 다양한 교육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여성태권도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한태권도협회와 국기원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여러 태권도인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
- 그동안 여성부장관기와 품새대회를 개최해 왔다. 일부대회에 아직 미흡한점이 지적되고 있는데 향후 보안되는 부분?
아직 본 연맹의 인지도가 부족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짧은 기간 눈부신 발전과 성장을 해온 건 누구나 인정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3년간 개최한 대회와 행사에 대해 참가 규모와 운영관리 등을 총 점검한 상태며, 올 해 6월 개최예정인 여성부장관기대회에는 명실상부(名實相符) 권위와 질적, 양적 신장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과거와 다른 팬 서비스 강화와 홍보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 앞으로 여성연맹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우선 연맹의 자립기반을 탄탄하게 굳히고, 제도권내에서도 능력과 발전적 차원의 올바른 목소리를 낼 것이다. 또 기존 태권도인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계유지에 노력을 하겠다.
임신자 전무는 마지막으로 “10여년 앞선 단체에 비한다면 아직 많은 부분 부족하지만, 본 연맹은 짧은 기간동안 많은 변화가 일으켰다” 이어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고 설명하며, “부족한 부분은 애정으로 감싸주길 바라며,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수련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제2기 여성연맹은 15일 새로운 집행부 구성과 사업계획으로 기존의 사업에서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변화될 꾀하고 있다. 지난날을 뒤돌아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여성연맹이 되길 기대한다.
* 임신자 전무이사 프로필
- 한국 태권도국가대표 코치 역임.
- 인천광역시 태권도부 감독 역임.
- 現)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전무이사.
2005년도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임원명단
- 회장 : 이등자
- 부 회 장 : 오영배 유경남 장재형
- 전무이사 : 임신자
- 이사 : 고재옥 김숙자 김순옥 김종원 김지숙 노홍숙 류광하 모미라 박금희 박선미 박선영 서용문
서인오 손혜옥 이정랑 장희인 정효심 최선자 최세규 한동환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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