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태권도 경기 “승부 몰아주기” 사라진다.

KTA 기권소견서‘ 제출 의무화. 승부조작과 기권강요 방지가 목적


기권소견서를 작성하고 있는 지도자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김정길)는 지난 전국체전에서 일어난 승부조작설과 관련해 선수 부상 또는 기권시 기권 소견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이 같은 소견서 제출은 부당한 기권강요와 승부조작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 지난 23일 2005년도 국가대표선발 예선전부터 실시했다. 처음 시행된 소견서 제출은 대회 4일간 10여건이 접수됐다.

‘기권소견서’ 제출은 기권강요와 승부조작의 소지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까지 일부 지도자들은 특정 선수의 진학과 취업을 위한 대회 입상 성적을 내기 위한 것. 지도자들은 다른 팀 지도자들과 조율을 나눠 선수들에게 기권을 강요, 지금까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큰 문제점을 낳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지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의료진으로부터 부상 정도에 따른 소견서와 지도자가 서명, 구제적인 사유를 명기시켜 경기부에 제출하도록 한다는 것.


KTA는 ‘기권 소견서’ 제출 방침과 관련, “개인 투기 종목의 특성상 대회마다 기권 사례가 자주 나오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구두로 기권을 통보하거나 경기를 무단으로 포기해도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기권을 할 경우 사유를 적시하고 지도자와 선수의 서명을 받아 기권강요 사례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해 KTA의 분명한 의지를 밝혔다.

지금까지 태권도대회에서는 일부 지도자들 간에 팀과 특정선수의 진로 등을 위해 윈윈전략상 선수 밀어주기 형태의 폐단이 끊이질 않았다. 소위 일부 힘없고 어려운 선수들에게 많은 피해와 상처를 안겨 주어 자신들의 실력을 발휘할 수 없었던 경우도 적지 않았다.

지난 전국체전에서 사상 처음 선수와 학부모가 또 다른 피해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 항명하는 사태로 태권도계에 일대 파문이 일어 해당코치에게 징계가 내린 바 있다.



댓글 1

때리지 마셈 2004.12.06
한국은 믿을수가 없다. 인맥 혈연을 중시하기에 정말로 실력있는 사람을 발굴할수 없는것이다. 그것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정치 대학 업무 등 썩을대로 석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