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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수술대에 올라!

WTF “태권도” 전반에 걸쳐 개혁 작업 착수. 개혁위원회 발족


WTF 조정원 총재, 낫 (개혁위원회)위원장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이 태권도 개혁 작업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아테네 올림픽 이후 태권도는 다양한 매체와 국민들에게 “재미없다” “태족도” “눈싸움” “단조롭다” 등 냉대한 시선을 받으며 2012년 올림픽 퇴출 설까지 거론되며 일대 큰 위기국면에 서있다.

WTF는 지난 3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낫 인드라파나(태국) WTF 부총재를 위원장으로 전면에 내세워 ‘개혁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개혁위 위원은 이대순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지역의 연맹 집행위원 7명과 외부전문가 4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돼,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1차 회의를 열고 9, 10일 이틀 동안 개혁분야 발표 행사를 갖는다.

WTF는 지난 11월 초 177개 연맹 회원국에 태권도 개혁의 내용을 담은 설문지를 발송. 개혁위는 회원국의 설문지의 내용을 수렴해 경기 방식과 심판 판정 및 연맹 조직, 주먹공격 유도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심중있게 다룬다. 개혁위의 최종 보고서는 내년 1월말 WTF에 제출된다.

이번 개혁은 단순히 경기규칙 개정이 아닌 전체적인 조직 정비와 태권도를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만들어 올림픽 종목으로 계속 유지하기 위한 변화를 시도한다.

조정원 WTF 총재는 “태권도는 현재 과도기에 있다. IOC의 개혁 노력에 발맞춰 연맹을 변모시키는 것은 물론, 태권도를 보다 재미있고 힘이 넘치는 경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 총재는 심판판정에 대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자호구 도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WTF의 이 같은 움직임은 위기의 기로에 빠진 태권도를 다시 한번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본다.

댓글 6

때리지마셈 2004.12.03
수술 잘하셈
태권 2004.12.03
이번에는 주먹을 허용하자! 주먹으로 얼굴가격을 허용하여 입식타격기의 표준이 되자!
초심 2004.12.03
변해야 살아남습니다. 강한무도가 되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타격의 아름다움과 강함이 함께 어울러 지리라 믿습니다.
태돌이 2004.12.03
닭싸움 눈싸움은 이젠 정말 그만!!!!!
Jack 2004.12.05
너무 지루하고, 빠르게 그냥 건드리기식 킥만으로 포인트를 얻는식의 지금의 태권도는 바뀌어야 되리라 생각한다. 얼굴에 타격이 허용되는 건 아주 바람직한 변화라고 본다.
태권도인 2004.12.12
태권도는 무도다 무도다운 면모를 갖출수 있게 변해야 한다. 태권도는 정신수양이니 뭐니 이런 소리는 안했으면 한다. 변명이다. 무도는 강해야 한다. 강한다음 강한것을 제어할수 있게 하는 것이 정신수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