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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수 태권도장 총 출동!

2004 우수도장 경연대회 첫 개최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 2004 전국우수도장 경연대회”가 28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각 시도 협회에서 추천을(10개 이내) 받은 우수도장이 참가해 우열을 가렸다. ▲품새부문 30팀(318명), ▲체조부문 22팀(270명) ▲시범부문 12팀(171명) ▲창작부문 18팀(217명) 각 부문별 1,000여명이 참가했다. 채점기준은 국기원 연수원 사범교육과 대한태권도협회 규정을 적용하며 심판 7심제를 운영한다.

제1회 협회장배 품새대회 개최


“제1회 협회장배 품새대회”가 우수도장경연대회에 이어 29일과 30일 양일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종목은 일반품새와 태권체조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참가자격은 1단(품) 이상자로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초, 중, 고, 대학/일반부가 참가했다.

특히 만 26세 이상의 유급/유단자가 참가하는 성인 여성부 번외경기가 신설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전국의 생활체육 태권도와 주부태권도교실이 활성화됨에 따라 KTA가 성인태권도 수련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한 것. 향후 KTA는 지속적으로 태권도의 생활체육화를 추진하여 성인태권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일반부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우수도장 경연대회와 품새대회는 겨루기 일변도의 태권도에서 무도로써, 생활체육으로써의 태권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태협의 야침찬 프로젝트 중의 하나.

이번 우수도장 경연대회와 품새대회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대한체육회 소속의 KTA는 지금까지 겨루기 위주의 스포츠 태권도를 관장하는 사실상의 경기단체였다. 그런 KTA가 이제 본격적으로 품새, 태권체조 등 다양한 태권도의 장르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 것은 결국, 무도로 출발한 태권도가 스포츠 일변도의 태권도로 변질 되는 것을 막고, 태권도 장르의 균형발전을 추구하겠다는 협회의 강한 의지가 결국 실행에 옮겨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KTA 는 향후 본 대회를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켜, 태권도의 균형발전에 한 축을 담당한다는 생각이다.

대회에 참가하고 관람을 했던 지방에서 올라온 한 관장은, 겨루기 위주의 대회는 이기느냐 지느냐의 극단적인 분위기지만, 우수도장 경연대회는 승부를 떠나 참가한 모든 도장들의 축제의 한마당 같지 않느냐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혐회의 대회 육성 의지와 일선 도장들의 관심이 좋은 축제를 만들어가는 필수 요건이 될 것이라며, 향후 대회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변화는 전통의 연장선상이다.의상 허용 기준 확대되어야.


본 대회가 참가자와 태권도인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처음 시도 되는 터라 운영상의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태권체조 경연의 경우, 타 무술 도복 착용 금지라고 명시하고, 어느정도 의상에 있어 자율권을 부여하였으나, 막상 다양한 복장이 등장하자, 한 때 심사위원들이 이를 문제 삼아 논의를 하기도 하는 등, 아직 세부적인 규정과 심사기준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과거 초창기 각 관들이 존재하던 시절에 태권체조같은 종목이 있었다면, 과연 태권도인들의 반응이 어땠을까? 하지만 지금은 태권체조의 종목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보다는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태권도인들이 더 많다. 시대는 변하고 있으며 그에 맞춰 태권도 기술과 창의성도 매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미래 발전적인 쪽으로 변해가는 개방과 변화는 정통을 잊는 것이 아닌 새로운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다.

태권도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세부적인 항목에 있어서는 과감히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도장에서 관장이나 사범들이 전문가가 아님에도 나름대로 연구해서 조금이라도 다르고 멋지게 보이기 위해서 고민해 만든 의상을 문제삼아서 심사에서 왈가왈부 하는 것은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는 태권체조의 보급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지 못 할 것이다.

유도도 진통 끝에 컬러도복을 채택했듯이, 태권체조의 복장에 대해서도, 보다 자유롭게 허용하여, 태권체조의 의상도 하나의 평가항목으로 채첨하는 것은 어떨까?


참가현황 : ▲공인품새 개인전 △남자 초등부 164명, △남자 중등부 52명, △남자 고등부 97명, △대학/일반부 86명, △여자 초등부 39명, △여자 중등부 27명, △여자 고등부 23명, △대학/일반부 19명, ▲공인품새 단체전(5명, 토너먼트형식) △초등부 30팀, △중등부 8팀, 고등부 13팀, △대학/일반부 7팀, ▲태권체조 단체전(점수제) △초등부 10팀, △중/고등부 10팀, △대학/일반부 1팀이 각 부문별 종목에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공인품새 개인전과 단체전은 토너먼트형식의 5심제를 적용하며 태권체조는 7심 점수제를 적용한다.

댓글 5

초심 2004.11.30
태권댄스가 아니라 태권체조입니다.
me 2004.12.02
통밀기가 손가락이 벌어졌다.
모르면 2004.12.03
통밀기는 손가락벌어져야 결론적으로 옳소이다. ???생각해보아요 단순하게...엄지붙이고 밀수있나... 좀더양생적으로보면 자연스로운자세는 손가락벌리는거이옳소이다... 이헤안가면 기공6개월만죽어라해보시지요...단박에...
가려다가 2004.12.03
저는 태권도와 태극권을 익힌 사람입니다만 기공,양생 입장에선 손가락을 벌리는게 맞겠죠. 참장시에도 그러니까.. 하지만 격투 태권도에 있어서 이판사판 목숨거는 태권도 자세에선 통밀기는 손가락을 붙이는게 품새적인 바른자세라고 봅니다.
그냥 못가지 2004.12.04
통나무가 손가락을 벌려서 잡을수없을 정도의 둘레라면 통밀기도 못하는겁니까?? 엄지손을 모아야 더 큰 통나무라도 밀수 있지 않을까요?? 엄지손을 벌린다면 지름이 큰 통나무 밀다가는 손 다 찢어지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