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아, "X-Fighter" 백지화

흑자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했던 제니아도 경제불황을 벗어날 수 없었다.
당초, 경영난이 어려운 국내 이종격투기대회의 흑자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되어 이종격투기 선수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X-Fighter"대회가 주최측 ‘제니아’의 경영난으로 사실상 백지화됐다.
제니아는 지난 10월31일 첫 오픈경기를 시작으로 나이트클럽에서는 최초로 이종격투기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오는 11월20일부터 3개월간의 대장정의 이종격투기 대회를 치루려 했지만 경제불황으로 인한 제니아측의 경영 악화로 11월13일에 열린 경기를 마지막으로 그동안 이벤트로 진행된 이종격투기 시합은 물론, 이종격투기대회 ‘X-Fight’를 잠정적 중단했다.
대회 주최측 관계자에 의하면 “경제불황으로 인한 경영난의 어려움을 호소한 제니아의 대회중단에 대해서 대회를 주관한 KP프로모션(이현직 대표)측에서는 아타까워하면서도 이해관계가 성립되어 대회개최 중단을 결정했다”면서 “제니아 첫 경기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준 이종격투기 팬들과 선수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안건성(제니아 대표이사)은 제니아 이종격투기 이벤트 경기를 시작할 당시, 지역이 연간 관광객수가 170만 명이 넘는 관광특구로 지정된 대전이라는 점과 대회장소가 젊은층의 독특한 취향과 감각을 최대한 살려낼 수 있는 나이트클럽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며, “서울에 김미파이브가 있다면 대전에는 X-Fight가 있다”고 흥행에 있어 성공을 확신했었다.
제니아는 그동안 운영하던 인터넷 홈페이지도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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