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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선수선발전, 고교태권도 돌풍!

국가대표 등용문 우수선수선발전 고등부 선수들 약진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에서 2004년도 전국 남녀 우수선수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학교 선수들의 대약진으로 이변이 속출하였다.

대회 참가자격은 고등부이상 2004년도 전국대회 입상선수자로서 2005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에 해당되며 한해를 정리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가 맞붙은 이번대회는 매 경기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경기로 국가대표 선발에 단초가 되는 중요한 관문에 필승의 선전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아테네올림픽에서 태권도의 올림픽 퇴출이라는 불안감과 위기감을 느껴서인지는 몰라도 국제경기에 적응할 수 있는 선수발굴과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경기를 유도해 우수한 선수발굴에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협회측은 아테네의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신중한 대회를 치렀으나 경기도중 판정에 대한 항의가 몇 차례 발생하는 등 판정시비에 대한 폐단이 끊이질 않았다.

심명구 심판위원장은 “선수들의 공격적인 기술과 적극성을 유도하기 위해 소극적인 경기운영을 펼친 선수에게는 강력한 경고사항과 감점을 불사하며 공격적인 선수에게는 유리한 판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수 고교 1년생 스타 예감! 고교돌풍예고 !


고등부 스타로 부상한 황경선(서울체고 3), 전진수(서울체고 1), 정진희(광주체고 3)

고등부선수와 무명선수들의 약진으로 경기 첫날부터 이변 속출하였다. 신예들의 활약이 2005년도 국가대표 선발에 청신호를 밝히며, 기존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에게 강한 인상을심어 주었다.

첫날 남녀 핀, 플라이 4체급 경기에서는 고등부 선수들이 3체급을 석권하며 경량급에 강세를 나타냈다. 남자플라이급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전진수(서울체고)가 강호들을 연파하며 정상을 차지하였다. 전진수는 지난 순천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와 용인대총장기 단체전에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핀급 결승에서는 고등부 선수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 박민우(영광고)와 김두산(경상공고)선수와 박빙의 승부 끝에 박민우가 3:2 승리했다.

여자 플라이의 정진희(광주체고)는 권은경(한국체대)을 상대로 얼굴 앞돌려차기와 빠른발차기로 승기를 잡으며 5:9 플라이급 정상을 차지했다. 그밖에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웰터급 황경선(서울체고)과 헤비급 허준녕(효성고)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대표선발에 한발 다가 섰다.

여자부 페더급 김새롬(한국체대)은 결승전에서 RSC승을, 남자부 페더급 이원재(가스공사)는 다양한 기술을 퍼부으며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정상을 탈환했다.

허준녕(효성고)선수와 오정아(한국체대)가 각각 이번대회에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으며, 지도상에는 문원재(한국체대)교수와 김봉석(한국체대)코치가 각각 차지하였다.

올해말 국가대표 최종선발 예정

2005년도 국가대표 예선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국기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우수선발전에 입상한 선수들은 국가대표 최종전에 자동진출권이 주어진다. 2005년도에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 대회 등 굵직한 국제 경기가 있어, 올해 안에 최종전을 가진 뒤 3위까지 합숙을 통한 최종 국가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결과 및 입상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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