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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무술축제와 테마공원 백지화 요구나서

충주환경련, 성명서 발표


충주환경운동연합(이하 충주환경련)이 지난 8일 ‘세계무술축제 중단과 무술테마파크조성계획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서 무술인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충주환경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시민과 시민단체, 시의회와 갈등을 빚었던 무술축제는 시장이 바뀐 만큼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직간접적으로 투자된 예산만도 수백억원에 이르고, 이로 인한 행정공백으로 시민불편이 가중되어 공무원들의 업무외 부담가중으로 인한 불만도 크다”고 주장했다.

충주시가 최근 300억원을 들여 칠금동 일원에 무술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는 무술축제에 대한 원성이 자자한데 세계무술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충주시 발상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무술테마파크 조성지는 과거 습지였던 곳며 장기적인 구상을 갖고 과거 충주천과 남한강 일원에 존재했던 습지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무술축제와 테마파크조성은 집행부와 의회만이 합의해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 시민적인 토론과 합의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주장했다.

[충주환경련 성명서]무술테마파크와 무술축제에 우리의 입장


시가 주도하는 무술축제는 중단되어야 한다

많은 시민과 시민단체의 반대는 물론 시의회와도 큰 갈등을 빚었던 무술축제는 시장이 바뀐 만큼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직간접적으로 투자된 예산만도 수백억원에 이르며 이로 인한 행정공백으로 시민불편이 가중되었고 공무원들의 업무외 부담가중으로 인한 불만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6회까지 개최되었으면서도 전혀 주관단체의 자생성을 확보하지도 못했으며 투자된 재원등과 비교하여 충주시의 관광에 일조한다는 충분한 근거도 미약하다. 외지상인들과 축제기간중 축제장으로 유입된 시민들로 인하여 재래시장은 더 어려운 형편이다.

충주시는 무술축제에서 손을 떼라!! 엄청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이유가 없다. 특정단체가 자발적으로 하는 여부는 그들의 몫이다.

2004. 11. 8

충주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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