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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연수원 규모 확대될 전망

국기원 연수원 규모 확대될 전망

국내 심판교육 및 보수교육 KTA로부터 이관 예정


국기원 연수원(원장 엄운규)이 2005년부터 일부 프로그램 변경과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연수원은 질적으로 향상된 내용과 주의 환경 개선 등 구체적인 계획안을 모색하고 있다. 연수원은 년 간 사범지도자연수, 경기지도자연수, 생활체육지도자연수, 심사위원연수 등 교육행사로 연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KTA, 김정길)는 이사회를 통해 국내 심판교육 및 보수교육을 국기원 연수원으로 이관한다는 의견을 제시 향후 국기원 연수원의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실기심사, 서류전형) 교과과정 및 연수생 선발 변경.


국기원 연수원 3급 사범지도자 연수가 지난 22일 133기(2차)를 마지막으로 2004년 3급 사범 지도자 연수를 마쳤다. 금년 3급 사범지도자연수는 129기를 시작으로 133기까지 1996명이 수료했다. 132기 연수는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려 그중 800명이 경원대학교에서 교육을 가졌다. 사범지도자연수는 사회적 병리현상인 취업난과 태권도 수련인구 증가로 매년 연수생 지원자의 수가 늘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최종합격자는 약 80%정도 된다.

3급 사범지도자연수가 내년부터 새로운 교육과정과 연수생 선발기준을 강화해 3급 사범지도자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새롭게 바뀌게 될 연수 대상자 선발전형은 그동안 서류 심사제에서 서류심사와 사전 실기시험을 함께 가진다는 것. 현재 서류전형은 연수생들의 단면적인 이력만 볼 수 있어 짧은 교육기간동안 연수생들은 합격을 위한 시험 준비과정에 연연하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연수원은 사전 실기시험으로 교육생의 실기능력이 지금보다는 향상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원거리 지원자들에게는 경제적, 시간적 부담감을 증폭할 염려를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사범지도자 연수생 선발 기준은 객관적인 입장을 바탕으로 고단자, 고령자, 원거리, 공무원 등을 고려해 선발해왔다. 또한 연수교본도 현재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과 내용으로 대폭 수정될 계획이며, 교육과정에서 장기간 운동을 하지 못한 고령자의 경우 혜택을 주었지만 내년부터는 실력을 갖추지 못한 연수생에 대해서는 공정한심사를 가진다는 계획이다.

오대영 교학부장(국기원 연수원)은 3급사범지도자연수는 만22세, 4단 이상의 실력을 갖춘 자가 보다 넓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일선에서 효과적인 교육의 중요한 시간이지만 소수의 교육생들은 자격 목적으로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 아쉽다는 소감을 내비추었다. 무엇보다도 사범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4단으로서 실력과 인성, 지도자의 소양과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보다 엄격한 합격률과 다양한 교육과정을 가질 것이라 밝혔다.

국기원 주변 환경 개선


국기원은 그동안 연수원 수용인원 한계와 주변시설 악화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9월 강의실(2실) 보수공사를 실시해 방음, 책걸상 교체를 통해 연수생들에게 좋은 인상을 전해 주었다. 하지만 국기원 특성상 한계가 보이고 있는 수용인원에 대해 확대는 불가피한 상황이며 추후 공중화장실 개선과 국기원 내 식당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

국기원은 올해 말까지 이 같은 변경안을 구체적으로 계획해 내년 사범지도자 연수를 비롯해 각종 연수를 질적으로 향상시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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