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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태권도공원 유치활동 박차 (장태영 기자 2000.7.1)

경주시 태권도공원 유치활동 박차


오는 7월말 태권도공원과 관련한 문화관광부의유치 지역 최종 선정을 앞두고경주시가 태권도공원 유치 열기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동국대학교 지역 정책연구소에 따르면 5월초부터 시작한 경주의 성전유치와 관련된 7개항의 의견조사서 통계를 7월 10일까지 완료해 발표할 예정으로 있으며 7월 5일과 6일에는 서울 프레스센타에서 심사 기초자료 발표회를 열고 장경곤 경주시 부시장이 참석하여 태권도공원 경주 유치의 타당성을 설명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경주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활동도 다른 어떤 경합지역보다 활발하다. 경주 경실련을 중심으로 한 경주 태권도성전 유치를 위한 범시민연합이 6월 30일 발족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앞으로 활발한 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주시 태권도협회는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한미태권도인 우호 연수대회를 경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있으며 미국의 이준구 사범을 초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7월 19일에 서울 세종문회회관에서는 경상북도와 경주시 주관으로 문화관광부 관계자,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 및 체육단체와 일본,중국,미국 등 외국인 토론자를 초청한 가운데 세계 태권도 흐름과 한국 태권도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3시간 동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2일에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김일윤 의원은 현재 전국에서 27개 지역이 태권도공원 유치를 신청하고 있지만 경주시가 역사적, 관광적으로 볼 때 최고의 적임지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태권도협회는 오는 7월15일과 16일 개최 예정인 제33회 교육감기 타기 태권도대회를 경주에서 개최키로 하고 이의근 경북도지사 등 지역 기관 단체장과 수련생, 선수, 임원 등 1천여명이 참가하는 태권도공원 경주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경북협회는 도내 400여개의 태권도장을 중심으로 태권도공원 경주 유치 건의서를 배포하고 7월초까지 4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관계 당국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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