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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선수 은퇴 후 걱정마라!

WTF(총재 조정원) 태권도 선수 은퇴 후 해외 취업 (경력관리 지원)


최근 장기화된 침체 속에 청년실업률 50만을 훌쩍 넘는 상황에 은퇴를 앞 둔 태권도 선수들과 전공 학생들 역시 예외는 아니다.

스위스 취리히에 방문중인 WTF(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가 태권도 선수들의 은퇴 후 취업과 해외진출을 돕기로 손발을 걷어 올렸다.

조 총재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인력관리업체인 스위스 취리히 아데코 본사 제로카일 회장과 태권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경력관리 지원에 관한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 체결은 내년 1월 1일부터 2008년 4월까지 4년간 유효하다. 이 협정 체결로 세계 71개국에 지사를 둔 아데코는 월드와이드 인력 관리 망을 활용해 태권도 선수들의 경력관리와 유관기관에 대한 취업 지원 등 체계적인 선수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 총재는 이날 협정 조인식에서 “이 협정이 그동안 세계 태권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WTF는 “국내 선수 생활을 마치고 진로를 정하지 못한 선수들의 경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사범으로 진출하는 등 여러 가지 길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퇴 후 취업을 희망하는 태권도 선수 또는 전공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정체결이 단순한 이벤트성이 아닌 진정 태권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선수와 태권도인들을 육성할 수 있도록 함께 감독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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