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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무술 교류 진척

일본 구마모토현의 사절단 한국방문 (전국체전 공수도대회 참석)


이기봉 연기군수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

일본 구마모토현의 사절단이 지난 8일 한일 무술 민간교류를 위해 한국에 공식 방문했다. 사절단은 일본 가라데 공심회 기무라 미치즈 부회장, 구마모토 가와시마 시의원, 구마모토 태권도협회 히쿠치 회장 3명이 충청대학에서 열린 제85회 전국체전 공수도대회 참관과 충북, 충남 일원에 민간교류를 위한 바쁜 일정을 맞추고 13일 자국으로 돌아갔다.

일본 가라데 공심회 기무라 미치즈 부회장은 “제85회 전국체육대회 공수도 경기가 첫 전시종목으로 채택된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비로써 한국에 공수도 경기가 안정적인 자리를 잡은 것을 눈으로 확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관전하면서 한국에 우수한 선수와 잠재력이 좋은 선수가 눈에 뛰었다. 작은 힘이나마 한국 공수도 발전에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

히쿠치 구마모토 태권도협회 회장은 “일본에 태권도가 23년간 되었지만 그동안 국가간 경기가 단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일간의 태권도 교류 방안에 큰 진척이 있길 바란다.”고 그의 뜻을 밝혔다. 히쿠치 회장의 태권도에 대한 깊은 애정은 자신의 아들의 영향이 크다. 1994년 태권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들을 한국 유학(풍생고->계명대)을 보내 선진 태권도 기술을 익히게 했다. 또 한국어와 노래 실력도 수준급으로 보아 그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었다. 히쿠치의 아들은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 -68kg급 3위를 차지했다.

가와시마 구마모토현의 시의원은 처음 한국에 방문 한국 방문에 큰 관심을 가졌다. 그는 한국과 일본과 상호우호적인 관계 속에서 무술종목교류와 지역사회 민간교류를 통해 양국이 보다 가까워 졌으면 한다는 뜻을 내비추었다.

충청대, 충남 연기군, 대전시공수도협회와 자매결연


이기봉 군수와 구마모토 사절단이 지역민간교류 간담회를...

사절단은 전국체전 전시종목을 참관한 후 충청대학 정종택 학장과 간담회를 통해 한일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우수선수 발굴에 함께 하자는 뜻을 모았다. 이후 충남 연기군청에 방문 이기봉 군수와 간담회를 가져 양일 상호교류 방안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 군수는 지역의 육성 종목인 검도와 공수도, 무도 중심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은 뜻을 내 비쳤다. 또한 공수도 활성화에 박차를 위해 향후 공수도 첫 실업팀을 창단한 의사도 피력했다. 연기군은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와 일본 구마모토 특산물인 사쿠라 등 양국의 지역 특산물을 교류에 대해서도 신중한 대화를 가졌다.

구마모토 사절단은 이날 오후 충정대학에서 양국의 태권도와 공수도(가라데), 무술종목의기술교류 발전 사항에 대한 일본 가라데 구마모토 사절단(대표 기무라)과 충청대학 스포츠 외교과(학과장 오노균), 대전시공수도협회(회장 정상범), (합)미래건설(대표 김선태)과 합동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들은 한일 양국의 상호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할 것을 약속하며 태권도와 공수도외 무술종목 발전을 위해 우수선수 교환 전지훈련과 친선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술향상에 함께하자는 뜻에 합의했다.

(합)미래건설 김선태(전국체전 공수도 대회 대회장) 대표는 이날 자매결연에 합의서명을 하고 자신은 사업가이지만 무술에 깊은 조예가 있음을 알리며 공수도와 태권도를 통해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과 우호적인 관계로 지속되길 바라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연기군청과 함께 공조하여 공수도 실업팀 창단으로 우수선수를 발굴해 일본보다 앞서는 실력이 될 수 있도록 공수도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충청대학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입상한 9명(남 5명, 여 4명)을 12월부터 2개월간 구마모토현의 동해대학으로 전지훈련을 보내 2005년 10월 마카오 동아시안 게임 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할 계획이다.



댓글 1

공수인 2004.10.20
열씸히 하는 모습이 아름답씀다.^^